문재인 정부에서의 집값 폭등과 미국의 주택가격 상승률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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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에서의 집값 폭등과 미국의 주택가격 상승률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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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정부 초기의 서울 아파트 평균 값이 5억하고도 7000만원 가량 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지금은 어느정도일까?


    작년 11월 기준으로 그러니까 부동산 가격의 꼭지시점을 기준으로 하면 평균 11억 4.800만원 정도 한다고 하니 

    100%가 상승한 것이다.


    가진자가 우선하는 시장, 실제 예로  경기 동탄1지구에 사는 친구놈이 하나 있는데 

    분양 받은 것도 아니고 지가 들어가 살려고 3억 가량을 들여 구입을 했다 한다.

    근데 작년 5월에 3억주고 산 집이 9억을 호가하길래 매도물량으로 부동산에 

    내 놓았더니 며칠 되지도 않아 임자가 있으니 계약을 하자고 연락이 와서

    부랴부랴 제수씨한테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의논한 끝에 팔고 이사를 하자 의견을 모으고 계약을 했다합니다.

    5월에 계약금 1억에 11월말까지 잔금받고 집 비워주는걸로 ㅋㅋ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할까?


    어이없어 보이긴 하지만 이유는 의외로 간단하다.

    물가가 올라 현물 가격이 상승을 하는 것이다. 이런걸 우리는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는데 

    언뜻 보면 물건의 가치가 오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확하게는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다.

    

    화폐의 가치는 통화량에 반비례한다.

    즉 통화량이 많으면 화폐가치는 하락하고 통화량이 줄어들면  화폐가치는 상승한다.


    그렇다면 왜 통화량이 늘어 났을까?


    그 답은 미국에서 찾아야 한다.  항상 미쿡이라는 새끼들을 조까치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편협하다 할지몰라도

    답은 미쿡밖에는 없다,


    미국에서 금본위제도를 무너뜨렸다. 금본위 제도를 무너뜨리고 양적완화라는 명목으로

    돈을 있는대로 찍어서 헬기에서 뿌려대기 시작했다. 

    마구잡이로 발행되어 뿌려지는 달러로 통화량이 팽창을한다.


    미국의 부채는 3경, 필자는 이 돈의 규모를 모르겠다, 왜 가늠이 안되니까.

    부채를 늘리고 이자와 원금지급율을 낮추기 금융대란을 일으키고 달러를 쏟아내 화폐가치를 떨어뜨린다.

    효과는 달러가치의 하락으로 부채가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난다.


    코로나 시국에 맞춰 또 달러를 찍어 헬기에서 뿌려대니 통화량은 가파른 우상향 기울기를 띄기 시작하며

    화폐가치 하락이 부채축소등에 그치지 않고 현물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주택가격을 필두로 원자재 가격까지 급등하며 전체 인플현상을 초래하기에 이르른 것이다.


    미국 주택가격의 상승률은 우리보다 심해 우리 평균치 100%보다 많은 118%가 상승했다 한다.


    그러면  얘네들 통화량 팽창하는것과 우리하고 무슨 상관이라고 우리의 주택가격이 급상승하냐 라고 반문할 수 있다.


    미국이 통화량을 팽창 시키는데 대한민국이 가만히 있으면 달러보다 원화가치가 상승함으로 같이 동반해서

    통화량을 늘리는 수 밖에 없다. 수출로 먹고살다보니 어쩔수 없는 노릇이다.


    즉 미쿡이 통화량을 늘리면 우리도 늘리고 테이퍼링 등으로 줄이면 우리도 줄여야 하는 것이다


    실례로 미쿡이 테이퍼링 얘기가 나오면서 우리나라도 대출을 조이는 등 통화량 조절에 들어가는 것이다.


    어느 신문에서 본 내용인데 작년한 해 우리나라 시중 유동성이 3000조가 넘는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통화량이 많아 시중에 갈 곳 잃은 돈이 넘쳐날 것이라는 예상은 했지만 3000조가 넘는 다?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다.

    그러니 주식종목하나 공모하는데  70~80조원이 몰리는 현상이 일어나고 에너지 건축자재,하다못해 식료품까지 다 오르는 것이다.

    썩을 놈이 돈이 나한테는 안오고 딴데로만 가는 모양이다 띠바...  


    여기까지는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는 이유에서 알아 보았는데

    상황이 이렇다면 문재인 정부에서는  집값폭등을 예상하고 주택공급을 늘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어야 했다.

    결과론적으로 보니 그렇다라고 하기에는  잠재되어있던 문제점이 너무 선명하게 나타났었다.

    주택 공급을 늘리고 거래를 원활하게 해서 희소성을 떨어뜨리고...

    참 기본적인 건데 아무리 봐도 이건 문재인 정부의 크나큰 잘못이다.


    이제 막상 집값을 잡는다 해도 앞서 언급한 내 친구의 사례에서 9억을 주고산 매수자는

    망연자실 할 수 밖에 없으며 그로인한 여파도 무시할수는 없을것이다.


    집값이 폭등하니 못 가진자 측에서 불만이 나오고  집값을 안정시키면 꼭지점에서 잡은 이들의 불만이 표출 될것이고...

    만약 정책을 잘펴서 주택가격이 50-60%급등하는 것에 멈추었다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다.

    여기에는 책임이 따라야 할 것이다.


    그러나 저러나 어차피 내집은 없다라는 명제는 올해도 내년에도 아니 계속해서 쭈욱 이어질것만 같아 씁쓸한 웃음을 짓는다.

    

    에이 돈있는 사람만 살 수 있는 더러운 세상ㅋㅋ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5
다무리 2022.01.03 06:50  
미국은 완전한 자본주의 국가입니다.
한국을 미국과 비교분석하시면 안됩니다.
유수 2022.01.03 11:04  
일반적으로 경기가 안 좋을때는 은행금리가 낮아지고
경기가 좋을때는 대출받고저 하는 사람들이 많이지기에
은행금리가 높아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21년 초 바이든 정부가 실직자들을 위해 돈을 풀었을때
한화가치가 잠시 상승했으나 그후 다시 예전과  같은 환율로 돌아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 미국이 기침하면 한국은 감기에 걸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만 지난 일이고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한국의 집값 상승도 미국 경제의 전반적인 영향권에 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보는 견해입니다.
일단은 미국과 유럽을 비롯, 전세계적으로 집값 상승이 최근 몇해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 이유로는 전세계적인 경기둔화에 코로나-19로 은행금리가 최 하위로 바닥을 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보는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대책없이 돈만 많이 찍어내면 통화팽창으로 돈의 가치가 휴지보다 못한 베네수엘라처럼 될것이고 그렇다고 금리를 높이면 서민들의 생활이 많이 불편해 질것입니다.

이 두마리의 토끼를 어떻게 다르고 잡는가는 해당 나라 정부들이 실정에 맞는 방도에 기초한 옮바른 경제정책들이 바로 정치이고 정치예술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그런 의미로 한국 집값 상승의 원인을 분석해 보면 어떨가 합니다.

그래도 집을 사야하지 않겠어요.  1~ 2년 후엔 지금의 현싯가가  집 살만했었구나 하고 후회될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다무리 2022.01.03 16:30  
대한민국은 맘대로 화폐를 만들지도 못 합니다 ㅋ
미국에 신고하고 승인후 만듭니다.
그와 반대로 미국은 달러가 필요하면 맘대로 만듭니다. 지금까지 무수히 만들어서 유통시켜서 실질적 1달러의 가치는 30센트 입니다. 그런데 왜 표면상으로 30센트가 올라오지 않는건 미국이 세계 최강이기 때문입니다. 세계 서열 3위 아래로 떨어지면 미국은 망합니다.....3위가 아니라 최강이란 칭호가 떨어지는 순간 미국의 달러는 폭락합니다.
어랑천 2022.01.11 13:20  
인류 멸망할때까지 미국 망할일 없으요..
ohwind 2022.01.10 17:25  
대한민국이 대한민국 화폐를 미국에 신고 승인후에 만든다고요?
ㅎㅎ 이건 너무 나간 이야기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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