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4일째.
말로만 듣던 그 어마무시한 코로나 걸린지 4일째
정말이지 아주 많은 자괴감이 듭니다.
먼저 방송인 임백천씨 그분 나이가 60대 초반,
그 분은 오미크론 아닌 이전 코로나에 걸렸는데도 무증상이었답니다.
근데 저는 그분보다 5~6세 가량 적은데다 이전 코로나도 아니고
오미크론이 걸렸는데 무증상은 커녕 감기 증상이 있습니다.
몸 관리를 어케 했길래 저 흉아 보다 몸상태가 이 모양인지
정말이지 성질납니다.
그래도 투덜 대면서도 백신 열라 잘 맞은 탓인지 목 쬐끔 아픈거하고 기침 쬐끔 코막힘 정도
걍 가벼운 감기증상 정도..
나가지 말라니 안 나가는 거지 그냥 나가서 운동하고 일해도 상관 없을것 같은데ㅠㅠ
얼마전 오미크론은 이전 코로나와는 달리 폐를 공격하지 않는다고 해서
코로나 발생이후에는 식당 안가고 시켜먹거나 포장으로 대신 했었는데
이젠 괘안켔지 하는 생각에 고등어 조림 먹으로 한번, 다음날 삼계탕, 다음날 메밀국수 먹으러 한번
2년만에 식당내에서 요렇큼 식사 세번했는데 거기서 코로나에 걸릴줄이야..
참 재수도 가지가지로 없습니다 ㅋㅋ.
많은 사람들이 저처럼 감기증상만 보인다면 코로나 이젠 감기로 봐도 무방할것 같네요.
그래도 코로나에 걸리면 7일동안 감옥생활을 해야하니 긴장 늦추지 마시고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