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팬티,브라 뿌린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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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16:54
속옷 브랜드 '비외른 보리'
는 2013년 10월 31일,
브랜드 런칭을 앞두고 한 이벤트를 진행햇다.
내용은 투표에서 선정된 도시에다가 항공기를
동원해서 속옷을 뿌리겠다는 것이다.
여기까지 보면 그냥 스케일이 큰 이벤트였겠지만...
문제는 북한의 평양이 압도적인 표차로 선정되었다는 것이다.
한국 네티즌들이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국가,
북한에 몰표를 주었기 때문,
이벤트의 종료가 2일 남은 10월 29일,
평양은 26,390표로 선두를 달리고 있었으며,
2위는,
스웨덴 괴텐부르크의 샬머스 기술대학 (1032표)
3위는 스웨덴 스톡홀름의 좌파당 당사엿다.(313표)
그냥 흐지부지하게 끝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 공약은 실제로 이루어졌다.
회사 관계자가 북한 비자를 발급 받아서,
북한에 입국해 열흘 동안 속옷 450여벌 정도를 배포했다.
허나 북한이라는 장소의 특성상,
(빨간색은 내꺼다 간나새키야)
항공기를 통해 하늘에서 뿌리진 못하고,
호텔 창문을 통해 뿌려대거나,
여기저기에 놔두고 다니는 등의 방법을 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