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서 단골식당으로 딱 3군데만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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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서 단골식당으로 딱 3군데만 이용하고 있습니다.

댓글 : 2 조회 : 127 추천 : 1 비추천 : 0

그중에서 xx호프라고 "돈까스 부패"를 하는곳에서는.... 먹기 좋네요... 주로 나오는 음식이 돈까스, 야채김밤, 떡볶이인데... 


돈까스,김밥,떡볶이는 제가 좋아하는 것들 뿐인지라... 하지만 장사가 안되서 다른분께 가게를 넘기고 새로운분으로 교체가 된상태로서는 

아무래도 방역패스도 있고 땅값비싸고 임대건물 가격이 비싼곳에서 코로나가 연장될것이라는 소식과 관련해서... 그분들도 한계를 느끼셨는지

가게를 다른사람엑 팔아버리는... 


식당 이용자는 점심시간 11 ~ 14시 사이의 짧은시간동안 수백명이 왔다갔다하는데... 사람들이 선택하는 돈까스 양에 비해서는 공급이 현저히 딸리는....

현상으로 조금씩 외면 받아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기름에 튀긴 고기는 고기가 아니다" 라고 주장하시는 저희회사 배송기사님하고 자주 식당을 가기도하는데 

그분이야 뭐제가 사주니깐 시간맞춰 오시는것이고... -0-;; 


현금주고 먹으면 한끼에 6천원 카드로 긁어 먹으면 6,900원.... 식권으로 구매해서 먹으면 현금 6만원에 10장인데... 한장을 더준다기에.. 최근에 혹시나 가격 오를까 싶어서 30만원을 들고가서 50장 정확히는 55장구매했습니다... 대량구매한다고 거기 사장님이 한장을 더 주시더군요 -0-;; 


해서 56장을 구입... 거의 한끼에 5,500원에 먹는셈인데... 한식부페에서 맛있는것만 퍼먹는 식사를 몇년간 하다보니... 도무지 동네에서 판매하는 분식집이나 다른 정식집에서는 밥을 못먹겠더군요 ㅡㅡa 


동네 한정식집에가면 엣날불고기라는 메뉴에 밥은 따로 천원씩 받고... 3명이가서 얼추 시켜먹고 나오면 4만원은 가뿐이 넘어가는데 여의도에서 3명이면 그냥 배터지게 먹고 1.5만원 부근이거나... 먹고나서 음료수로 옆에 편의점가서 행사상품 2+1 혹은 1+1 상품을 골라서 먹게되면.. 그것도 상황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략 5천원정도.. 감안해서 대략 2만원대면 3명이 먹어지는지라... -0-;; 자꾸 무슨 이야기를 하다보니 돈에 관련된 이야기만 하는것 같아서 조금 씁쓸합니다. 이 새벽에 무슨 청승맞게 장사 홍보하나 ㅠ 


내일도 지난 금요일에 배송기사님하고 쓰잘데기 없는걸로 다툰게 있었는데 물론 둘다 아쉬운 처지기에... 끝은 좋게 끝냈지만.. 뭐 저도 아쉬운건 아쉬운거니까요.. 물건 빨리받고... 빨리 일시작해야지.. 좀 여유있게 다른업무 할수가 있는지라... 오늘 점심도 제가 쏘려고 합니다.. 담에 그형님한테 부대찌게나 사달라고해야겠어요 -0-;; 부대찌개도 가면 공기밥하고 라면사리는 무한리필인데 보통 둘이가서 2인세트 먹고나오면... 둘이서 라면사리는 최소 3~4개는 가뿐하게 먹고 그형은 밥은 한개만 먹지만 저는 밥도 상당히 좋아해서... 2~3개는 달라고 요구하니까요 -0-;; 


위가 커서 한번에 많이 먹을수는 있겠지만.... 소화력이 그걸 따라가지는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 주중에는 집에와서 저녘을 못먹습니다... 대충 소일거리 하닥 잠드는게 일상생활인지라... 


대신에 주말에 나가서 밥먹자고 하면 저는 지겹죠... 월 ~ 금까지 거의 매일 외식(?)하는데 주말에도 또 먹어야하니 은근 지겹죠 ㅠ_ㅠ 


그래도 식구들 같이 나가자고 하니 질색안하고 같이 나가는것도 공동생활인지라... 


북한에서는 "이밥에 고기"라는 이야기는 어릴적부터 들었는데 제가 그런 생활을 하고 있네요.... ㅠ 월부터 거의 토요일까지 기정사실화 되서 고기에 밥이니 뭐 ~ 


여의도는 몰라도 다른 한식부페에서 제일 안팔리는게 아마도 흰쌀밥일껄요...? 대부분이 잡곡밥만 먹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게 제일 빨리 떨어지기도하공....


일단은 다시 잠을 시도해 봐야하니깐... 남은 2시간이라도 잠들던가 정 안되면 책이라도 읽던가 그것도 아니면 이것저것 검색을 하던가하면서 대충 4시 부근까지는 버티려고 합니다. 계속 게시판에 저만 글 도배를 하는거 같아요 ㅠ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2
다무리 2022.01.10 04:16  
오~
여의도 출근자 이시군요~
날개달린시간 2022.01.15 05:48  
인천 영종도로 뭐 서울하고 인천을 낀세대로 생활합니다만 교통 출근시간 1시간 20분정도가 아깝지 않습니다.. 그리 멀다고 생각도 안되구요...
교통편이 간단하고 갈아타는것도 지척에서 1회면 되고... 그다지 불편함을 모르겠는지라... 그냥 그냥 다닐만한 거리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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