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혼자살게 된다면... 하고 싶은거 ~
일단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무늬만 40평대... 아파트 입니다... 주변에 아파트 지어지기전엔 주말마다 다니는 여객선도 집에서 보이기도 했지만... 요즘엔 층수가 낮아서 그런가 앞에 커다란 건물이 생긴뒤로는 조금밖에 안보이지만서도....
집을 게스트하우스 처럼 맹글어서 주말마다 혹은 기념일마다 집에서 뭔가 해먹거나 능력이 되는대로 ~ 모임같은것좀 많이 가지고 싶다 했더니....
주변에 아는 지인이... 게스트화 시켜서 임대료를 받겠다고 오해... 요즘엔 그것도 잘 안되지 않냐?고 물어보시네요.. 해서 다시 정정해서 말씀드리는것으로...
게스트하우스를 만들어서 임대료를 받는게 아니라... 공간에서 같이 먹고 마시고 즐기겠노라... 했더니... 너는 좀 특별하고 하십니다.. 왜 그러냐? 고 되물었더니
다들 자기 먹고살기 바빠서 너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드물답니다. 고생을 덜 해본사람이나 할수 있는 사치스런 생각이라고 하시는데... 저도 고생은 많이 했었고 믿고 돈벌러 갔다가 업자한테 사기당하거나 돈 찾취당해서 결국 법정공방 까지도 갔었지만 떼인것도 있고... 뭐 하여간 전부 어찌생각하면 전부 속쓰린 기억뿐이지만...
좋은일이 있기 이전엔 많이 떼이거나 하는것도 있었고 지금은 알고있으면 피해가려고 하는것이지 그런것들을 사사건건 일일히 부딧쳐 가면서 살려고 안해서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결혼은 못했고... 지금에 와서는 해야한다는 의무감이거나 위기감도 못 느끼겠고 ㅋ
그냥 생긴데로 살다가 죽을랍니다. 했더니... -0-;; 특이한 사고방식이라네요 -0-;;
그냥 어디 놀러가면 다들 아시겠지만... 의식주 중에서 먹을꺼하고 이동경로에 따라서 죄다 임대하고 사용하려면 돈이 많이 들잖아요 ~
어디 놀러와서 사람사는 공간에 여장을 풀고... 가족끼리 놀러나갔다가... 저녁이나 한가해질때 다시 되돌아와서 고기를 구워먹던 음식을 해먹던간에 먹고 마시고
그러다 졸리면 가서 자고... 다음날 일정도 만들었다가 취소할수도 있고... 집에서 느끼거나 못해본것들을 이용할수도 있는 사적 공간이 있다면...
서로 부담을 덜 느낄수도 있잖아요... 대신 이건 제가 무슨 호구도 아니고 모든사람에게 해줄수도 있다가 아니라 친하게 지내는 지인들과의 공간에서만... 이룰수 있는... 아무나 받게되면 뭐랄까 제가 우습게 여겨져서 이용당할수도 있거든요... 이것도 살아오면서 몇번이나 겪어보았던 기억들이라서 ^^;;
집에다가 광랜 혹은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 와이파이를 지대로 설치하고 컴퓨터도 최소 4대이상은 설치해서 사용하려면 사용하고... 쓰려면 쓸수있는 공간이 된다면
물론 이러한것들을 이루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더 잘살려고 노력을 해야겠지만 말입니다..
저도 무슨 영원히 살수있는것도 아닌데... 앞으로 잘 살아봐야 한 30 ~ 40년? 그뒤로는 어찌될지 서로 앞길을 예측하지 못하는거잖아요 ~
베짱이와 같은 삶은 살기싫고 개미처럼 살아서 베짱이가 되기를 희망하는 쪽입니다. -0-;; 하지만 개미처럼 살아가면서 개미로 죽기엔 제 인생이 너무 아까운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