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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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3 18:29
퇴근하다가 야산에 핀 진달래를 봤네요.
북에 있을땐 4월이 되면 집주변 야산에 진달래 꺾으러 다니면서 망울이 진 진달래 꺾어다가 집에 유리병메 꽂아넣고 행복해 했는데 북을 떠나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야산에 올라가 본적이 없네요.
고향에 진달래 함박꽃이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한국도 북한처럼 산에서 꽃을 맘대로 꺾을 수 있는지요?
진달래 한아름 꺾어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