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은 고생길에...? 그래도 부모님 모시고 살아줄 사람은 구하기 어렵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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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고생길에...? 그래도 부모님 모시고 살아줄 사람은 구하기 어렵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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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해 보아도...  북한여성의 경우는 불법으로 중국 브로커를 통해 넘어올때 대부분 인신매매단을 통해서 옮겨오기 때문에 정상적인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남들의 이야기보다는 아무래도 뗄레야 뗄수도 없는 가족이면서 부모님이 말씀하시는 것들인지라... 


저는 성에대해서 특별히 생각하는건 없었지만... 그래도 반려자 겪으로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던 사람인지라... 


그 하나원이라는곳을 통해서 퇴소하시고 한국사회에 정착해서 사시려는 분들중에 일부분이라도 만날수 있는 만남 이런건 없을까요??


대부분 북한사람 행세하는 중국 조선족분들이 많으시거나 사기쳐서 살다가 나중에 들통나면 한재산 이끌고 자기살던 중국으로 다시 가버린다는 좀 황당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놔서 선뜻 마음은 안가지만....


전에도 그래요 여기였는지 다른 게시판이었는지까지는 생각이 안나지만... 


정부 지원금 문제에 대해서 쥐꼬리만하게 말하면서 정착자금으로 영구임대주택 1채와 보조금 500 ~ 1,500 만원 정도로 대체 누구코에 가져다 붙일꺼냐고 썼던 글이 있었는데...


그걸 보시고 당장에 쪽지 2개가 날아왔었습니다. 


그런데 하시는 말씀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더구만요... 


두분다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있는 분들이셨고.. 남편은 북한에 있어서 만날수가 없고, 자녀들은 20대이상이라서 다 장성해서 출가했으니... 살고 만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으니 자기랑 합쳐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자? 라는 황당무계한 두분 다 역설하시더라구요. 


이게 대체 말이야 방귀야... 사람이 무슨 물건이야? 필요하면 쓰고 필요없으면 정리해서 갖다버리게...? 


아무리 제갸 아쉬워 보여도 그렇지.... 최소한 한국에서 자라고 생활하고 있는 저로써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들인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분들 역시 생활이 얼마나 핍박하고 고생하시면 그런 말씀들을 하셨을까 생각하는 바도 없지는 않았지만...


역시나 자녀들 다 장성해서 있고, 북한에 남편분도 계시는데 같이 못왔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언급할정도까지... 궁지에 몰리셨다는 상황으로 보여지기도 했습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출가외인" 은 아니잖아요 ㅎㅎ 


남 뒤 따까리 하며 기구하게 살고싶은 마음은 없는지라... 다른 사유를 대면서 거절했습니다만.... 


그래도 손이 덜덜 떨리면서도 가정생활을 보필하고 계시는 어머니를 볼때마다 자식으로써 죄송스럽게 보여지기도 하고 아무것도 못하는 제 상황에서는... 그래도 최소한 마누라라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만.. 반대로 역설하면 제가 못하는것을 남이 와서 대신하게 한다는 


비정한 소리로 보여질수도 있겠지요... 


아침에 참 쓰잘데기 없는 소리하네요.. 그런데 아침에 왜 이러고 있냐면요.... 어제 오후에 반반차를 내서 회사에서 2시간 일찍 퇴근하고.. 오늘도 오전 반반차를 내서 안과병원을 다녀오겠다는 목적하에 회사에는 11시까지만 출근하면 되거든요 ^^


그래서 뭐 잠결에 꿈도 이상한 개꿈을 꿨는지 기분도 싱숭생숭해서 접속을 해보았는데... 딱 접속시도 해보고 없는 아이디라고하면 아이디를 만들어서 접속을 할수는 있었게지만.... 가입이 불가능한 정보입니다라며 강퇴된 상황이었다면... 바로 출근준비를 해서 나갔을지도 모릅니다... 


김포공항 인접해 있는 인천공항가는 공항철도와 9호선이 밀접해 있는곳에서는 교통대란이 아침 출근시간마다 발생하거든요.. 물론 퇴근시간도 비슷합니다...

그래서 사람 귀찮은거 생각해서 일찍 출근합니다. 보통 5시 30분이면 집에서 나가는데.. 회사아것 간단히 토스트에 커피라도 만들어먹고... 커피는 원두커피로 내려 먹습니다만 회사건 공짜 ㅎㅎ;;  빈속에 먹어도 속이 안아파요.. 믹스커피 안먹은지 몇년 되었습니다...먹어도 아주 가끔 먹어요... -0-;; 


요즘 물가가 하도 비싸서... 그냥 나름 아껴 먹는다는게... 어떻게 하다보니 아침엔 토스트 정도에 점심을 폭식해서 많이먹고 저녁을 안먹어 버리는 생활을 한게 몇년째인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살면 정상적인 삶이 아니라시며 제대로 조금씩만 먹어가며 건강챙기라는데.... 


정년도 늘어나고 최소한 저도 잘살고 못살고를 떠나서.... 평균수명은 100세정도까지 늘어나서 있는 마당에 그보다 더 일찍 죽겠다는 생각은 절대 없으니깐... 

못해도 90 ~ 100세 부근까지는 살다 죽겠죠... 다만 고생을 많이해서 몸에 약을 달고 살지 아니면... 겅강하게 살다가 죽을지 까지는 장담 못하지만요 ㅎ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8
고향은북쪽 2023.06.22 15:02  
임대주택 1채라고 하면 오해하실 분들도 계실거에요.
임대주택을 월 세입자로 빌려주는거지 그냥 주는거 아니거든요. ㅎㅎ
 
이성의 만남도 다 팔자고 운이라  ~
좋은분 꼭 만나시길 바래봅니다^^
날개달린시간 2023.06.23 21:14  
제가 그 임대방식을 잘 모르겠어서 오해를 남길수도 있나보네요...

25평정도에 사시는 분이 아파트 관리비 물어보니 월 10만원 나오신다는데.. 저희 아파트단지는 어머니 친구분이 혼자사시는데 제일 적게 썼다는 집이 23만원인가 26만원정도 나오고 저희집은 32 ~ 36만원정도 나오거든요... 아파트관리비에 전기세 포함입니다.

이번 생에는 인연이 없나봅니다. ㅎㅎ 계속... 아쉽다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이야기는 아마도 한 80세까지는 계속 하지 않을까욤 ? ㅎㅎ
고향은북쪽 2023.06.25 16:43  
네 추가로 돈을 벌어서 더 넣으면 임대로가 싸지긴 하죠.
저희 어머니도 월세 20만원대에서 추가로 몇천만원 더 넣으니 10만원대가 되더라구요~^^
김감성 2023.06.22 18:16  
그래요 부모님말씀 가슴깊이 새기고 아주 정상적인 분과 총각레뜨를 떼세요~48세  그 기나긴 세월 고이간직하느라 수고는 하셨슴돠
나이죠 2023.06.26 00:10  
정상적인 사람이 없다?
참 이 말은 함부로 쓰지 말았으면 합니다
나 하나 바쳐 내 가족을 살리겠다는 단 하나의 마음으로 떠났다가  원치않은  정상적이지  않은 사람이 됐을수도  있겠구나 하고 따스한 마음으로 헤아려봤으면 합니다
그들도 그리 정상적이 되고싶지 않았을까요?
어떤 이는 하고싶지 않은 결혼때문에 극단적선택을 했어도 장기돌처럼  강제시집을 간 여인도  있을겁니다
그 고통 상상이나 해보셨을까요?
그 고통을 헤아리지 못했다면 상처되는 글은 삼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들도 다 누구의 귀한 자식이거든요
사랑해22 2023.06.27 06:52  
(나이죠)님~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제가  쓰고 싶은 글을 먼저 올리셨네요~ 날개달린 시간님~그리 정상적이시라면 한국에서 태여나서 자란 여자분 찾으면 될것을~~굳이 하나원에서 나오는 여기 새터민 분을 을 찾을 필요 있을까요? 부모님은  님이 모시면 될것이고~집은  나라에서 임대식으로 줍니다~그런 마인드라면 사람 귀한줄 모르는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나이죠 2023.06.27 12:08  
그들에게  비정상적인 죄를 물으신다면 굶어죽어가는  내 가족을 외면못한  따뜻한 마음이  바로 님이 말하는 죄입니다
세상 살아보니 정직도 죄고 이런  따뜻한  뜨거운  마음도  죄가 되긴 하더라구요 ㅜㅜ
강변 2023.06.30 17:16  
겸손한듯한 글에 뭔가 개운치 않은 님의 상태가 보여 불편한 마음은 저 혼자 만일까요?
이런글에 님에게 그리 환영하고 다가갈 여성분이은 찾기가 쉽지 않을듯 하여  애석한 마음 듭니다.
님의 본인 수준은 어느정도 인지가 궁금하네요.

조심스레 동남아쪽 싸이트에서 찾아보시면 어떨까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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