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의 유언장
남자와 여자가 야외 드라이브를 하다가
여자가 갑자기 쉬가 마려워...
한적한 들판에서 쉬를 했다.
근데 겨울잠을 자고 있던 개구리가
여자의 따뜻한 쉬아를 맞고
봄비가 내리는 거루 착각하고...
앗~~~봄이다..
하며..땅을 뚫고 활짝 뛰어 올랐는데...
뛰어오른 개구리는 바로 여자의
거시기(?)로 들어갓뿟다...
다음날...
러브호텔 구석진 방에서...
온몸에 시퍼렇게 멍이든
개구리의 변사체가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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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는 한손에 유언장을 쥐고있었다...
유언장에는 이렇게 써 있었다.............
'겨울잠에서 깨어 세상 밖으로 나왔는데...
누군가 나를 어두컴컴한 동굴에 가둬넣고..
밤새 야구 방망이로 찌르고 때리고 휘두르고..
너무 고통스러워... 기절하면... 물을 뿌리고...
깨어나면 다시 때리고... 또 기절하면.. 다시 물뿌리고....
결국 이렇게 죽어가는구나.. 내게 무슨 원한이 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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