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할머니와 치매 택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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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9 09:47
▨ 치매 할머니와 치매 기사 <?XML:NAMESPACE PREFIX = O />
말없이 택시 뒷좌석에 앉아 있던 할머니가
무엇인가 생각난 듯 갑자기 소리친다.
“기사양반, 내가 어디로 가자고 했지?”
택시기사 화들짝 놀라며
"깜짝이야!
할머니, 언제 탔어요?
▨ 치매 부부 1
할머니가 하루는 동창회에 참석했는데
다른 친구들이 교가를 몰라서 자기가 불렀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친구들은 모두 감탄의 박수를 치고 자기들은 벌써
잊어버린 교가를 부른 친구를 칭찬했다.
할머니가 집에 돌아와서 할아버지에게 자랑을 했다.
"그래? 그럼 그 교가 다시 한 번 불러보구려!" 할머니가 또 노래를 불렀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듣고 있던 할아버지 고개를 갸우뚱 하고 하는 말
“이상하다. 학교는 다른데 왜 우리학교 교가하고 똑 같지?"
▨ 치매 부부 2
어떤 치매 걸린 노부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밤!
모처럼 욕정을 느낀 할아버지가 할머니 배위로 올라갔다
그런데 올라간 후 왜 올라갔는지 그 이유를 잃어버렸다.
할아버지가 물었다.
“할멈 내가 왜 여기 있지?”
할머니 왈
“댁은
누구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