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한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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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4 12:47
철수에게는 짝사랑하는 여자가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에게 는 남자친구가 있었지요
그래서 항상 멀리서 지켜볼수만 할수밖에 없었지요
그런데...
어느날 인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보였어요
사귀던 남자가 뭐라 하더니 휙~ 가 버리고...
내가 짝사랑 하는 여자는 어깨를~축~늘어뜨리고
공원 벤치에 앉아 어깨를 들썩이며 울고 있었지요
멀리서..
그 모습을 지켜본던 철수가 안타까웠어요
그래서...
용기를 내어 위로해 줘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리곤,뭐라 말할까, 열심히 고민하고 생각끝에..
올커니!!!
"너의 처진 어깨를 보니 내 가슴이 아프다..
연습하고~연습해서~여자 앞에 섰어요.
그런데...
너무 긴장한 철수~~~
그만 말이 헛 나와서
그 여자에서 이렇게 말했어요...
"너의 처진 가슴을(어께) 보니 내 어깨가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