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봉 발써 4시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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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5 13:42
만식이가 아내와 두 살 난 아들을 데리고 백화점에 갔다
계산대에서 일하는 젊은 여직원은 가슴이 깊게 파인 블라우스를
입고 있었다 만식이가 수표를 내자 그 여직원은 만식이의 운전면허증에
적힌 이름과 주소 등을 적기 위해 몸을 앞으로 굽혔고 여직원의 커다란
가슴이 보였다 바로 그때 아내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런 것을 보는 것은 괜찮지만 만져서는 안 돼!"
이크!!! 하고 만식이가 돌아보니 아내는 가까운 진열대에 쌓아둔
물건을 만지려는 아들을 타이르고 있었다....
(도둑이 지발이 지려서...ㅉ)
어느 부부가 맹렬한 싸움 끝에 말을 하지 말고 꼭 해야 할 말이
있으면 글로 쓰기로 했다
다음날 출장을 가게 된 남편은 새벽 차를 놓칠까 봐 어쩔수 없이
부인에게 "내일 아침 4시에 깨워 줘요"
라고 쓴 쪽지를 주었다
그런데 이튿날 아침 눈을 떠보니 벌써 7시가 지나 있었다
화가 잔뜩 난 남편이 부인을 깨우려 하는데 머리맡에
종이 쪽지가 보였다
"여보,벌써 4 시에요."
즐건 시간되세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