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라대왕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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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4 01:01
● 염라대왕의 실수
어떤 40대 부인이 심장마비로 병원에서 수술 받는 동안
염라대왕을 만나는 사망 직전의 경험을 했다.
'염라대왕님, 제 일생은 이제 끝난 건가요?'
염라대왕이 기록을 살펴본 다음 대답했다.
'앞으로 40년 더 남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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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인생을 그냥 그렇게 살 수는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얼굴을 성형하고
지방 흡입술로 날씬한 몸매를 만들어 퇴원했다.
그런데 병원을 나서는 순간 차에 치여 즉사했다.
저승으로 간 그녀는 염라대왕에게 따졌다.
아직 40년이 더 남았다면서요?' 그러자 염라대왕이 대답했다.
'미안하다… 그대를 알아보지 못 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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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 하는 노동
사무실에서 부장과 그의 친구가 큰소리로 말하고 있었다.
부장 친구 : 밤에 하는 그거는 노동이야,
그야 말로 아내를 위한 봉사지!
부장이 맞장구를 쳤다.
부장 : 맞아! 그건 그야말로 중노동이라고 할 수 있지.
우린 참으로 희생적이야. 가정을 위해 중노동을 하고 말이지.
부장은 옆에서 조용히 있던 신입사원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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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그러자 신입사원은 '아예… 맞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고는 조용히 사무실을 나가면서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그게 노동이면 늬들이 하겠냐? 날 시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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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에서 파는 우산
변강쇠씨 부부의 다섯 번째 아이를 받아낸 산부인과 의사가
변강쇠씨를 불러서 조용히 말했다. '드디어 농구팀이 됐군요.
이제 선수들도 꽉 찼으니 피임을 해야 한다고 생각지 않으세요?
그러자 변강쇠씨가 난처하다는 듯이 대답했다.
'의사 선생님, 그렇게는 못합니다.
![4a037d27aed1d.jpg](http://blog.joins.com/usr/d/h1/dh1218/0905/4a037d27aed1d.jpg)
우리에게 아이를 보내주시는 건 하나님의 뜻이잖아요!'
그러자 의사가 어이없어 하면서 충고했다.
'맞는 말이지요. 하지만 비도 ?毬ご纛? 주시는 건데
우리는 비 맞는 게 싫어서 우산을 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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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남자의 재치
한 남자가 신부에게 고해성사를 하고 있었다.
남자 : 한 여자와 거의 정을 통할 뻔했습니다.
신부 : 할 뻔했다니?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남자 : 우리는 옷을 벗고 비벼대다가 중단했습니다.
신부 : 서로 비벼댔다면 그것은 삽입을 한 것이나 다를 것이 없어요.
어서 성모송을 다섯 번 외우고 헌금함에 50달러를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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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헌금함에 가서 잠시 머뭇거리다가
성당에서 나가려고 했다.
그 때 신부가 얼른 달려가 말했다.
신부 : 돈을 안 넣고 가실 건가요?
남자 : 신부님, 저는 돈을 헌금함에 대고 비볐습니다.
비벼대는 것이 넣은 것이나 다를 것이 없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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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인과 안내견
앞을 못 보는 맹인이 안내견을 데리고 길을 걷고 있었다.
한참 길을 걷고 있는데 안내견이 한쪽 다리를 들더니
맹인의 바지에 오줌을 싸는 것이었다.
그러자 그 맹인이 갑자기 주머니에서
과자를 꺼내더니 안내견에게 주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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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남자가 그 광경을 지켜보다 맹인에게 한마디 했다.
'당신은 개가 당신 바지에 오줌을 쌌는데 과자를 줍니까?
나 같으면 개머리를 한 대 때렸을 텐데.'
그러자 맹인이 말했다. '과자를 줘야 머리가 어딨는지 알잖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