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배달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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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2 15:59
의처증이 심한 남편이 아내만 남겨둔 채 해외출장을 갔다 돌아오면서 아파트 경비원에게 물었다.
“내가 출장 간 사이 누구 찾아온 사람 없었죠? 특히 남자….”
경비아저씨가 시큰둥하게 대답했다.
“없었어요. 그런데 자장면 배달 청년만 이틀 전에 한 번 왔었어요.”
남편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휴우, 안심이군요.”
그러자 경비아저씨 역시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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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청년 아직 안 내려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