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밝히는 것에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난 맹구...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맹활약한 끝에 드디어 탈이 났다.

원래 이러한 인간일수록 겁이 많은 법.

그는 즉각 병원으로 달려가 진찰을 받았다.

“성병이라고요?”

“이런 제기랄, 화장실 변기에서 옮았나 봐요.”

창피해진 맹구가 얼른 들이대자 의사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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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변기를 물어 뜯었나 보죠? 균이 입에도 있는 걸 보니....”

에헤라 디야~~~~~

요로분!

앞으론 요강두 깨끄하게 씻어낸 담에, 물어 뜯더라도 뜯으세유ㅜ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