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회사에서 업무상 중요한 컴퓨터가 갑자기 고장이 났다.
직원들은 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전혀 효과가 없었다.
결국 그들의 컴도사를 부르기로 했다.
그리고는 그가 작은 망치 하나를 들고 와서는 컴퓨터 한쪽 옆을 두드리자 컴퓨터는
다시 동작하기 시작했다.
직원들은 컴도사를 우러러 보면서 환호성을 질렀다.
그리고 이틀 후 그 회사 사장은 1000만원 이라는 컴퓨터 수리비 청구서를 받았다.
너무 놀라 회사 사장은 컴도사에게 전화를 걸어서
"컴퓨터 수리비가 1000만원 이라니요? 겨우 5분 동안 망치로 두드린것 밖에 없는데...
청구서를 내역별로 적어서 주세요~"
라고 했다.
다음날 청구서가 다시 도착하였고 그 청구서 안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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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로 컴퓨터 두드린 값 : 1원
어디를 두드려야 되는지 아는 값 : 99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