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투리

경상도 사투리

댓글 : 4 조회 : 1480 추천 : 0 비추천 : 0
안덕기(B)  라는 학생이 선생님(A) 께 불려 나갔습니다.
A: 니 이름이 뭐꼬?
B: 안덕깁니다.
A: 안덕끼나?   니.  이.  름.  이 뭐꼬? 드끼제........?
B: 예,
A: 이 자슥봐라, 내 니 이름이 뭐라꼬 안 무러보나?
B: 안덕깁니다.
A: 정말 안 덕끼나?
B: 예.
A: 그라모 니 성 말고 , 이름만 말해 보거라.
B: 덕깁니다.
A:  그래!  덕끼제,?  그라모, 성하고 이름하고 다 대 보거라.
B: 안덕깁니다.
A: 이 자슥바라, 드낀다 캤다, 안 득낀다캤다, 니 시방 나 한테 장난치나?
B: 셈요, 그기 아인데 예..!
A: 아이기는 뭐가 아이라! 반장아 퍼뜩 몽디 가 온나.!!
(껌을 질금 질금 씹고 있든 반장은 안 씹는척  입을 다물고 나간다.)
반장: 샘예 몽디 가 왔느데 예,...
A: 이 뭐꼬?  몽디 가 오라카이, 쇠 파이프 가 왔나?
    햐..............!  요시키 반장이라는시키가  칭구를 직일라꼬 작정 햇꾸마,
  야! 시캬,! 니 이반에 뭐꼬?
반장: 예! 이반에 껌인데예,.......
A: 머라꼬, ? 니  이반에 껌이라꼬? 느 시키 둘이 낼로 가꼬 놀라카나? 어이.............,,,
셈요!  와 그러심니꺼?   귀가 잘못된게아인교?     가꼬  놀다니?휴~~ 
병원   가보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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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달아주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4
빵꾸ㅋ 2010.08.21 08:54  
섭섭해하지마셔~~~~~~~~~~~~~~~~~~~~~~~ㅎㅎㅎ
귀여운이 2010.08.21 13: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송이 2010.08.21 20:43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한참 웃다 갑니다.. 안드끼죠?
okok 2010.08.23 06:55  
처녀시절 (고중 교사시절에) 음악감상 시간이여서 녹음기 조절하는데 몇몇이 떠드는지라 <조용히! > 하고 시작하려는데 어? 누가 서있네? "앞에 학생?학생 왜 섰슴까?" 학급 반장 왈 "선샘이 이름 불렀쨈까?" "선샘 언제 이름 블렀슴까?" 학급 반장 왈 " 재 이름이 조-영-희 임다" 또 3년후 중1 음악 학기말 시험 때문에 노래 한곡씩 부르는데 한 남 학생의 인상이 말이 아닌거 있죠. 그학생 차례가 되니 하다 말고 걍 우물 우물 하길래 ' 후렴 부분 다시 하시오" 했더니 서서 우는겁니다. 학생들은 웃어 대고 나참 ! " 학금 반장 저 학생 왜 웁니까? " 했더니 "선샘 용진이 자기 이름 만 빼고 부릅니다!" 생각해보니 후렴 부분이 < 용진 용진 나아가세 용감스럽게 억천 만번 죽더라도 ...........> 이가사 였죠. 할수 없이 걍 "그래? 그럼 그노래는 다른 학생이 부르면 되겠네? . 용진학생 앉으시오.맨 마지막에 하고 싶은 노래 함다 알았슴까? " 참 그때 용진이는 어디서 뭘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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