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웃을려니 회원님들 생각이 나서~

혼자웃을려니 회원님들 생각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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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일본시대일때 이야기입니다.
그때는 누구를 막론하고 일본말을 해야 했대요.
어느날 한시골아낙네가 시내로 향하던중 학교앞을 지나가게 되였는데 마침 운동장에서 사이체조시간이였어요.
한선생이 높다란 교단위에서고 여고생들이 구령에 맞추어서 운동을 하는데 이찌니 ,산시 하더래요.
시내에 도착해서 친척집을 찾았는데 저녁에 잠자리에 들기전에 한다는 소리가
" 시대가 바뀌니 참 별란꼴을 다본다.학교앞을 지나면서 볼라니까 체육선생인가하는 청년이 다리에 꽉끼운 그곳이 선명한 운동바지를 입고 여학생들보고 어떻냐? 하니 학생들은 짧은치마입은 다리를 들었다 놓으면서 좋소 이러지않냐?"
푸핫~~ 무식한 시골아낙은 하나둘도 몰라서 이렇게 말했답니다.
그러고 다음날 아침일찌기 가지고온 닭알을 팔려고 한순사네집앞에 가서 "오망고사시오 ,오망고사시요"
하니까 순사가 나와서 눈알을 부라리더니 "빠가야로." 하고 소리질렀대요.
했더니 무식한시골아낙네는 그말에 "이그 바가지에 담았다고 그럼두" 하고 대답했대요.
오망고와 다망고가 머인지 잘 몰랐다는~ㅎㅎㅎ
참 웃기죠? 우리회원님들도 잘 웃으셨는지 몰겠어요.
아무튼 즐거운 저녁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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