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통 귀신 화장실

밥통 귀신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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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 시간에 썰렁이에게 선생님이 문제를 냈다.
 
선생님 : 1+1은 얼마지?
썰렁이 : 잘 모르겠는데요.
선생님 : 넌 정말 밥통이구나. 이렇게 간단한 계산도 못 하다니........ 예를 들면, 너 하고 나 하고 합치면 얼마나 되느냐 말이야?
썰렁이 : 그거야 쉽지요.
선생님 : 그래 얼마니?
썰렁이 : 밥통 두 개요. 
 
귀신 화장실
 
어느 마을에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런데 그 마을에 사는 썰렁이네 집의 화장실에 귀신이 나타나고야 말았다. 귀신은 썰렁이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끝낸 후에 나타났다.
 
귀신 :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
썰렁이 : 저는 신문지로 닦는데요.
 
이 말에 귀신은 사라 졌다가 다시 나타났다.
 
귀신 : 조선 일보 줄까~ 동아 일보 줄까~ 
썰렁이 : 저는 스포츠 신문으로만 닦는데요.
 
귀신은 사라 졌다가 또 나타 났다.
 
귀신 : 자! 스포츠 신문 가져 왔어! 빨리 닦아!!
썰렁이 : 이왕이면 비데로 주지.....
 
귀신은 황당했다. 하지만 또 사라졌다 나타났다.
그 땐 썰렁이가 가고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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