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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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4 09:55
착한여왕그리고 술은 다시 마음속을 터놓게 한다.
이렇게 해서 술은 하나의 도덕적 성질
“즉” 마음의 솔직함을 운반하는 물질이 된다
...칸트...
☞ 술이란
영혼은 건조할수록 좋다.
어른도 술에 취하면 비틀거리면서 어린아이가 이끄는 대로 끌려간다.
그 영혼이 젖어 있기 때문이다
...헤라클레이트(그리스 철학자)
☞ 술이란
한잔술에 시름을 달래 가며
한잔술에 애달픈 마음을 쓸어 내리고
한잔술에 미움을 떠나 보내며
한잔술에 떠나가는“자” 뒷모습 바라보며
한잔술에 이몸이 나른해지며
한잔술에 이몸이 힘겨워 하는구나
한잔술에 내곁을 스처간 친구여
한잔술에 내곁을 맴돌던 친구여
한잔술에 그대들을 보고 싶구나
한잔술에 그대들 얼굴이 떠오르며
한잔술에 그대들에 나에 대한 추억을 되짚어 보누나...
술이란 즐거움이며
술이란 술잔속에 풍악이 흐르고
술이란 술잔속에 그님에 모습을 떠오르게 하고
술이란 외로움을 더해주고
술이란 괴로움도 더해주지만
술이란 이모든 것을 잊게도 해주는구려
술이란 진한 사랑도 가져오고
술이란 이별의 순간도 가져 오지요.
술이가는 그곳은 누구도 모를 것이요
술이가는 그곳을 따르는 자가 많지만...
술이가는 그곳을 즐기는 자가 있구요
술이가는 그곳을 황홀의 순간으로 만드는 자가 있는가 하면
술이가는 그곳을 야합과 결탁의 기회로 쓰는자가 있지요
술이란 너와 내가 하나 되는 매개체 역할을 하지만
술이란 그 특유의 쓰디쓴 맛을 보여 주기도 하지요...
☞ 술이란
술 끊으면 술 마실 일 많아진다.
금주 결정은 술 마시며 세운다.
몸이 안 좋아서 금주 할 경우는 못 마셔서 병이 난다.
☞ 술 때문에
몹시 취한 사내가 아파트 문 열쇠를 끼우지 못해 애쓰고 있었다.
이때 지나가던 행인이 친절하게 말했다.
행인 : 열쇠를 제가 끼워 드릴까요?
곤드레 : 그럴 필요는 없고. 이 집이 흔들리지 않게 꼭 붙잡아
주기만 하면 돼요. 열쇠는 내가 끼울테니까!
☞ 술 때문에
술에 취한 두 사람이 함께 걷고 있었다.
한 주정꾼이 말하기를 "멋진 밤이야, 저 달 좀 봐.”
또 다른 주정꾼이 술취한 친구를 쳐다보며 말했다.
두 주정꾼의 말다툼은 시작되고...
마침 거나하게 한잔하고 힘겹게 걸어가고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았다.
"저기 하늘에서 빛나고 있는 것이 달입니까, 해입니까?”
그러자 길가는 그 사람 왈...
"미안합니다, 제가 이 동네에 살고 있지 않아스리…."
☞ 하나 더........
부부 싸움 후
어느 부부가 부부 싸움을 했다 부부는 다투고 나서 서로 말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런데
남편이 내일 아침 회사에 일찍 나갈 일이 있어서
메모지에 "여보, 나 내일 7시에 깨워줘요." 라고 써놓고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남편이 일어나니 8시가 넘어 있었다. 남편은 화가나서 벌떡 일어나..
출근을 서두르는데 머리맡에 메모지가 있었다.
그 종이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여보, 7시예요. 일어 나세요 !"
☞ 하나 더.......
남자는 진화가 덜 되었다
왜...?
남자는 아직도 앞에 꼬리가 남아 있다?
괴로워도 즐거워도 웃어요.사는게 다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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