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날 댓글 : 0 조회 : 2559 추천 : 0 비추천 : 0 2009.06.08 03:32 0 0 Lv.2 성공 로열 10,368 (97.6%)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06.08 최악의 날 06.06 유식한할아버지 06.06 보신용햄버거 한번 드세보실래요? 06.04 로멘스수학 06.04 터푸한 닭 ◈최악의 날◈한 남자가 술집에서 술잔을 앞에 놓고 침울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한 시간이 넘도록 꼼짝도 않고 앉아 있자 다른 자리에 앉아 있던 장난끼 많은 트럭 운전사가 남자의 옆자리로 오더니 남자의 술잔을 집어 한입에 다마셔버렸다. 그러자 남자가 울기 시작했다. 트럭 운전사가 말했다. "이봐 왜 그래? 자내가 하도 우울해 하길래그냥 장난해본 거라구. 자, 내가 술 한잔 살께." "오늘은 내인생 최악의 날이었수. 오늘 아침에는 늦잠을 자느라 중요한 회의에 참섯 못했고, 난 회사에서 짤렸지." "그리고 나오는데 누가 내차를 훔쳐갔다우. 그래서 택시를 타고 왔지.그런데 내려서 보니 지갑을 놓고 내렸지 뭐요.그리고 집안에 들어가보니 마누라가 다른 남자와 침대에 누워 있었소. 그리고는 이 술집에 들어왔지." 자살하려고 독을넣은술까지 당신에게 빼았겼잖아!"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