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노래하고 싶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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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0 17:50
결혼식장에서 주례사가 길어지자
세살 먹은 아들이 갑자기 소리를 질렀어요.
“엄마,오줌 싸고싶어 도저히 못 참겠어!”
"엄마는 무척 창피해하며
아들을 밖으로 데리고 나왔어요.
그리고 이렇게 말 했죠"
아들아 다음부터는
쉬 마려울 때는"노래하고 싶어요"
요렇게 말해라
알았지?
그 일이 있고 난 며칠 뒤
시골에서 할아버지가 올라오셨는데
한밤에 갑자기 손자가
할아버지를 깨우는 거예요!!
할아버지 저 노래하고 싶어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모두가 깊은 잠을 자고 있어
손자에게 조용히 말했어요.
“아가 정 노래하고 싶으면
"이 할 애비 귀에다 대고 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