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봄이 오는 계절 오늘 김치했습니당..ㅎㅎ

때아닌 봄이 오는 계절 오늘 김치했습니당..ㅎㅎ

밀짚모자 0 1247 0 0
작년에 남은 김치 양념으로   배추 3망 사서  김치를 했군요...
ㅋㅋ  내 입엔 그럭 저럭..
 
근데.. 작년배추를  사서 하니..  ㅠㅠ  배추 뿌리가 있는 쪽이  누렇게  썩는것처럼  둥그런 원을 그리며  살짝  상했었네요..
 
속상해 마트에 가서 물어보니.. 작년배추라 해남에서  움속에 넣어 저장했다 오는거 래서  다 그렇다고 하네요..
 
삐쭉...
 
하는수 없이  배추  꽁다리 쪽을 칼로   베여 도려냈더니  배추잎이  마구 마구 떨어지네요..ㅠㅎㅎㅎ
 
절인배추를   깨끗이 씻고   물기를 쭉 ~뺀다음  냉장고에 남은 양념으로   마구 버무렸더니 .. ㅋㅋㅋ
그나 저나   먹을만 하군요.. ㅎㅎㅎ
 
작년에  양념에,,, ㅋㅋㅋ 무식한것이 곰 잡는다고..   사실 김치 할줄 잘 몰라요..ㅎㅎ
 
고춧가루   마늘    생강   무우 채칼 친것   좁쌀밥  물새우   사탕가루   미원   콩기름 닦은것 을 마구 버무려  내 생각되로 해놓았더니     이웃집 할머니 맛있다고 칭찬을 하시는거에요.. ㅎㅎ
 
근데...  소금을 엄청 처 넣어서 양념이   댓따  짜거웟어요..ㅋㅋ
 
김치하면   손이 매워  아기를 안을적  어쩌나 ~~ 하고 근심했는데...  무사히 넘어 갔군요..
 
난  김치 없음 밥을 못먹겠어요...
 
입맛이 잃어 고생할적에도  김치   맛있는 찌개 볶음 반찬이 없어도 그냥.. 맹물에  김치 한조각이면    밥이 꿀맛 같군요..
 
아~~  김치는   내 인생의 영원한 동반자 이여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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