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행복하세요 7 2233 0 0
먼저 제가 올린 글땜에 상처받으신 분이 계시다면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닉을 바꿔서 오르게 되였습니다.
저하구 이메일 연계가지시던 분들 (코스모스님.남니다님.미리내님..........)
제 이메일 주소를 다시 확인 하시면 제가 누구인지 아실꺼에요.
미안합니다.먼저 말씀드리지 않아서......(공개는 마시고 한번만 봐주세요.)
 
 
제가 여기 한국회사에서 지금 근무를 하고있어요.
사장님이 참 아버지 같은 분 이셔서 엄청 일하기 좋으네요.
처음하는 일이라 욕도 많이 먹습니다.
 
 
사실 코스모스님이 저땜에 오해를 받는것땜에 이렇게 대상할 가치도 없는
백두가자(있는모습그대로)님께 한마디 남깁니다.
(마음과 글쓰는 손이 더럽혀 지지 말기를 빌면서...)
 백두가자  당신 탈북여성 맞으세요?
고향이 원산이라 한걸로 아는데 비행기로 탈북하셨어요?
 
 
저는 화상채팅이라는게 무슨말인지 몰라서 곁에계시는 사장님께 물어봐서야
알았네여.
당신!!!! 탈북여성들이 중국땅에서 그짓을 하고싶어서 하는 여성이 몇일까요?
생각해 보셨어요?그사람들도 당신과 같은 여성이예요.
당신은 그 사람들의 입장이라면 ???
팔려서 한족의 씨받이로 .노래방으로.화상채팅방으로  가는 그들이
당신이였다면? 어찌했을까요?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까요?
 
 
그 사람들도 생존을  위한 피나는 몸부림이에요.
당신이 아무렇게나 갈겨쓴 거지같은 글줄들이 얼마나 많은 분들에게 상처가 되고
며칠전에는 당신과같은 인간들이 써놓은 악풀땜에 두아이의 엄마가 아까운 목숨을 끊었네여.
당신 글쓰기전에 좀 생각을 해보고 쓰세요.
더도 말고 힐러리네집 가정부 만큼만요.
당신 사람좀 되세요.그러구 사니까 밤에 알바  밖에 못다니죠?
그리구 작은 당근님 이전에는 쪽지로 대화도 많이 나누고 했었는데 이 정도세요?
엄청 실망이네요.
 
우리 새터민과 새터민을 사랑해주시는 우리 쉼터의 회원여러분.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 쉼터에서 나마 조금 이라도
마음의 안정을 가지고 살아가시기를 멀리 중국에서 한 탈북여성이 부탁 드립니다.
어디서나 욜심히 살아가요.화이팀! 

7 Comments
민서 2008.10.08 11:46  
행복하세요 님!!! 너무 상처받지 마요.. 이런사람저런 사람 함께 공존하는 공간이라 가끔은 그런 악플?도 잇지만 맘 따뜻한 분도 많아요.. 서로 얼굴을 보지못하는 사이버공간이라고 상대방의 심정을 생각해보지않은채, 즉흥적인 감정으로 그런 악플을 담으로 해서 많은분들이 상처받고 아시다싶이 얼마전에는 두아이엄마가 아까운 목숨까지 잃엇잖아요... 그러나 그런 악플에 상처받지 마시고 그냥 한귀로 듣고 흘려보내세요.. 중국에서 사는 탈북자이기에 그런 오해를 받을때가 많죠 참 ㅠㅠ 그래도 그런 말에 상처받지마시고 힘내셔야죠.. 중국에서 하루라도 안전하게 있다가 원하는 자유의 세상으로 가는 날까지 화이팅이에요^^
영광정 2008.10.08 12:38  
참 마음이 아픕니다~~ 한쪽 귀로 듣고 한쪽귀로 내 보낸다는 말이 그리 쉽지가 않죠~~ㅎ.ㅎ 고향을 등지고 온 우리 탈북자들 서로 도움이되고 좋은 말로 손잡고 이끌어 가는 그런 사이가 되기를 기원 하는 마음입니다~
코스모스 2008.10.08 12:43  
행복하세요님, 먼곳에서 걱정하게 하여 미안합니다. 그저 행복한님이 늘 밝고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가시기만 바람니다. 어려운속에서 남을 위하여 행복하세요 라고 하시였네요,.. 님의 모든것을 위하여 늘 기도 드리겠습니다.
하늘이 2008.10.08 16:18  
옳은 말씀이세요 저도 지금 중국에 사는탈북자지만 처음그글 보앗을때 깜짝놀랏어요 다같이 한나라에서 온사람인데 왜서 그러냐고요 누구마다 다 가슴아픈 과거가잇는데 그걸가지고 꼭그렇게 해야하는가요 그러니 행복하세요님도 거기에 귀를기울이지마세요 세상에 남의 아픈상처 이해하지못하고 그걸파헤치려드는사람이야말로 세상에 제일불쌍한사람이죠 그러니 행복하세요님 힘내시고 행복하세요
한솔 2008.10.08 17:51  
내가 이곳에 이런 글을 쓰면 윗동네에게 오신 분들 자존심 상할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 글은 절대로 행복하세요님이나 어떤 개인을 두고 한 글이 아니라는 것을 밝혀둡니다. 괜한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어떤 사람을 평가할 때 여러 가지 가치 판단에 의한 기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치 판단은 사람마다 다르죠.. 문제는 사람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가치판단을 절대화하려고 합니다. 그것도 불완전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속성이니까, 뭐, 보태준 것도 없는데 잘못되었다고 하면 상대는 기분 나빠하겠죠.. 자기의 가치 기준으로 이런 댓글, 저런 댓글을 올리다 보니 약간의 문제도 생기고..... 신경전도 벌이게 되고.... 그런데 나는 윗동네에게 남의 동네로 건너와서 사는 동안 일어난 일들은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가치판단을 하는 것도 좋겠지만, 무조건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윗동네에서 남의 동네에 와서 사는 생활은 죽느냐, 아니면 사느냐 하는 생활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누구인들 화상채팅을 해서 돈을 벌고 싶겠습니까? 누구인들 한족들에게 팔려가서 살고 싶겠습니까? 누구인들 몸을 팔고 싶어서 팔겠습니까? 그 생활이 좋은 생활은 아니지만 살자니 어떻게 합니까? 남의 동네에서 살았던 생활은 도덕과 윤리로 잘했니, 잘못했니 하지 말고, 그냥 죽지 않고, 살기위해서 한 일이라고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잘못이라면 그런 일을 당할 때 혀를 깨물고 죽지 못하고, 살아있는 것이 죄라면 죄일가요? 죽지 않고 살아있는 것이 죄라면 뭐, 할 말은 없지만 말입니다. 나는 그렇게 살지 않았다고, 그렇게 산 사람들을 자기의 기준으로 말하여 상처를 주지 맙시다. 그렇게 살지 않은 사람도 강을 건널 때, 아니면 일이 잘못되어 팔려갔다면 그 사람도 어쩔 수 없이 험한 꼴을 당했을 것 아니겠습니까? 아랫동네에서 그렇게 산다고 하면 욕을 하더라도 남의 동네에서 생활한 것만큼은 모두 덮어주고, 잊어주고 그렇게 함께 살아갑시다. ^*^ ^*^
남니다 2008.10.08 17:53  
참.....또 가슴 아픈분이 계시네요. 몇일전에도 헛소리들 하는것 때문에 열받았는데 또 열받네요. 윗글의 내용을보니 대충 앞뒤를 짐작할수 있습니다. 왜들 남의 아픈 상처를 건드리고 지랄들 입니까? 그리고 헛소리하는 당신들,,당신들이 얼마나 잘났는지 몰라도 내가 보기엔 당신들이 정말 별볼일없는 사람들 입니다..제발들좀 자중하세요. 어려운 환경에서 어려운 삶을 이어가는 그분들에게 동정을 못할망정 가슴 후벼파는 말은 하지 마세요. 그분들이 화상채팅을하던, 노래방을 가던, 팔려가던 삶의 한 방법일 뿐입니다. 그분들이 동생, 누이라면 그런식으로 말할수 잇을까요??? 제발들 자중좀 하세요.. 왜들 이러십니까????
착한세상 2008.10.09 09:07  
어디나 인간성이 몰지각한 사람이잇는법입니다 그냥 무시하는게 최고 좋은방법이죠 그런거에 다신경쓰면 본인머리만 아프잔아여 안좋은건 흘려버라고 좋은거만 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