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합니다,,,,,,

반성합니다,,,,,,

헤어사랑 33 2146 0 0
9개월된 아기를 두구 3국을 거쳐서 한국으로 온지 3년만 있으면 10년이다....
    딸이 유치원다니던때  6살인가 되여서 한국으로 데리구왔어요....그런데 그 6년이라는 세월기간 서로 엄마,,딸이라구 하지만 서로 많이 서먹서먹했어요.....그리구 모든것이 내맘대로 안되구 애는 비뜰게만
     나가구 그럴때마다 타일러두 보구 했지만 결국은 그것이 그리 쉽지않았어요...매를 달구 다녔어요..
그럼 무서워서 좀 괜찮겠지,,,싶어서,,,,정말 머리가 넘 아프구 내가 왜 데려왔나 싶을정도로 후회두 많이 했어요,,,,,자기딸인데 넘 심한거 아니야...왜 저러지...난 안그럴거같은데...하구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리라 생각하며 욕두 달게 먹겠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제가 왜그렇게까지 했는지........처음엔 머리감는것두 다라에 물을 받아서
      머리를 감기군했어요,,,,,샤워기로 머리감기니까 애가 벌벌 떨더라구요....남편이하는말이
                  제가 없을때 보무한테 애를 맞기구 일하러 다녔다하더라구요......그런데 몇칠전부터 딸이 저한테 먼저 편지를 썼는데요,,앞으로 엄마 속상하게 안하구 많이 웃게하겠다는 내용이였는데 정말
       가슴이 미여지는것같더라구요,,,,,저두편지  썼어요,,,엄마많이 반성한다구 미안하다구 ,,,
      많이 울었어요,,혼자서,,,,,오늘 첨으로 딸애 신발을 샀는데 신발호수가 몇호인지 ,,,,물어물어 겨우
      샀어요.. 참 한심하죠,,,,2년동안 아침을 10손가락에두 안들게 차려주었어요,,,,쉼터가 아니면 어디가서   이런이야기를 하겟어요??? 많이 욕해주시구요,,,달게 받겠습니다....그리구 많이 힘내라구
               격려의 말씀 부탁합니다.....

33 Comments
푸른청솔 2009.12.10 16:37  
헤어사랑님 자식키우느라면 가끔씩 나도 모르게 손이 올라갈때가 있어요 다그래요 이쁜공주 많이 다독여 주고 많이 품어주세요 5년의 얼었던 마음 사랑으로 녹여주세요 이쁜공주 엄마 마음 이해할때가 있을거예요 힘내시고 이쁜공주 잘자라길 바래요
헤어사랑 2009.12.10 18:32  
푸른청솔님~~~~많은 힘이 납니다....오늘 좋은조언 항상
 가슴에 묻구살겠습니다~~
흑거미 2009.12.10 17:11  
딸애가  성장하는 모습입니다  엄마가  자기를 버리고  떠났다는  섭섭한  마음에  하는  엉석으로  받아 주세요    울 딸 내미도  한국오면  저러겠죠 .... 다  이해해요
헤어사랑 2009.12.10 18:34  
딸애가 성장하는 모습입니다...라구 하셧는데,정말 맞는 말씀인것 같아요
 흑거미님도 하루빨리 딸이랑 함께 알콩달콩사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백억천사 2009.12.10 18:09  
가슴이 찡 한 사연이구요.
엄마와 떨어저 산 세월이 딸의 마음에 엄마의 사랑이 그리웠겠죠.
그래도 철이 들라고 하는지  편지도 쓰고 하는것보니 희망이 보입니다.
못한사랑 두배로 해주시면 딸도 커가면서 잘 자랄겁니다.
딸은 밥으로 크는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예쁘게 커나갈꺼예요.
사랑 표현도 많이해주시고요.

밥이라도 제대로 몾차려주는 엄마의 심정이 어쩔까 합니다.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헤어사랑 2009.12.10 18:35  
왠지 백억천사님 글을 읽으니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혀지네요
 저의 마음이 한없이 녹는것 같습니다...
잘해주라는 사랑의 매로 생각하겠습니다..좋은저녁되세요~~
플로라 2009.12.10 19:53  
자식가진 부모로써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어딘가 모르게 헤어사랑님이 겉으로 표출할수없는 스트레스도 많았구나,,,,,,하는 생각이드네요
공주님을 많이 사랑해주세요,,,,,,애들은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먹구자라죠
이렇게 글을 쓰는 나도 딸아이한테 잘해주지는 못해요........많이 혼내는 편이죠......엄마의 욕심때문에요......부모의 욕심을 버리는것이 제일좋은 방법인데 어릴때부터의 생활환경이 그대로 아이에게 이어 오더라구요
하지만 아이에게 사랑한단 말과 스킨십을 자주 한답니다......자주 안아주고 사랑한단말 해주면 애들은 마음의 평화를 찾는 것 같았어요
헤어사랑님도 힘내세요,,,,순간에 밖을수는 없지만 천천히 하나하나 해결하시면 됩니다
티비 ebs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자주보세요 (오전 10시~11시까지입니다) 요일별로 아이들 나이 기준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죠,,,,,,아마 도움이 될겁니다.....난 많은 도움이 됐어요
힘내세요!!!!화이팅보냅니다^^
헤어사랑 2009.12.11 09:55  
6년간이라는 세월속에 아마 서로의 마음이 떨어져있어서
 더 했을것이라 생각되나.....부모와 자식은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장벽허물듯이 씻겨져나가더라구요...남편이 옆에서 많이 힘들어했을거에요,,,좋은 답변,,,성실한 답변 감사해요~~~
뻘쭉이 2009.12.10 20:22  
정말 가슴이 미어지네요~ 나도 많이 배워야 할것 같아요....님의 이글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을 ~~
너무 좋은글을 읽게 해줘서 너무 너무 감사해요 ......정말  내자신을 돌아 보게 하는 글인것 같아요....
꼭 행복한 가정 이쁜 딸  잘성장하도록 기도 할께요.....정말  좋은글  감사해요^^
헤어사랑 2009.12.11 09:58  
님 정말 좋은글을,,,힘이 되는 글을 써주셔서 넘 감사합니다...참 자식하구 같이못있구 떨어져있는 그세월들이 넘 야속합니다...남편과 딸아이를 데리구 공원을 걷구있는데,,,남편은 우리000 두 저렇게 어릴때 되게 귀여웟다는 말을 해요~~~그러면 전 옆에서 아무말을 할수가 없더라구요...왜냐면 전 그때 그자리에 없었으니까,,,그때마다 가슴이 미여옵니다,,,좋은 하루되세요~~`
흑마 2009.12.10 20:27  
이런말을 함부로 해도 될지.........

,,오죽 안타까우셧으면 애한테 매를드셧을가...이해는 됩니다만...
누구도 달가워 하지않았던, 서로 떨어져 있은 그 긴세월을 엄마가 먼저 많이 이해를하면 안될가요?

매에 앞서 칭찬을 주도 해보심이,,,,,,
결국 아이도 정서적으로 차츰 의뢰심을 같게 될거구요...나아가서 믿음,신뢰를 쌓게 되죠

,,위에 플로라님 말처럼 부모들은 욕심이 많이 앞서죠..
사실 저도 가끔 애한테 매를 드는 경우가 잇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어른들의 매를드는 주되는 원인은 매가 문제 해결의 빠른 수단이라고 착각하는거 같읍니다
잠시적으론 아이가 말을 듣고 수긍하는것 같애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강박적인 의지 꺾낌입니다

아- 이거 말이 길어지는군요,,ㅎㅎ농담입니다만 이런 말도 있지 않습니까..
아이와 고양이는 쓰다듬는쪽으로 간다~~~

한번쯤 시험해 보셔도 손해 없을듯 합니다...

암튼 공주님과의  버성겨진 사이가 원만히 해결됫음 하는 바램입니다
헤어사랑 2009.12.11 10:02  
좋은 조언감사해요,,,그런데 여기 한국에 있는 친구들도 자식이 말안들으면 가끔씩 매를 든다구 하더라구요....ㅋㅋㅋ 그것이 어찌 미워서 그럴까요??? 뭐 그런거 있잖아요,,우리두 자랄때 엄마한테 매를 맞구 살았던것 같아요,,어릴때는 몰랏는데 내가 자식낳구 하니까 아~~그때 엄마가 나잘되라구 그러셨구나,,하구 생각하면서 엄마의 마음을 읽는거죠...흑마님 아마 제가 넘 욕심이 많았나봅니다..요즘은 제지나간 시간시간들을 다시 생각해보며 많이 반성합나다,,,엄마로써 많이 달라지는 모습보이겠습니다...고맙습니다~~
폴리 2009.12.11 00:26  
딸아이의 신발 호수를 모르고, 2년동안 아침을 10손가락 안에들게 차려 주었다는 말은 도저히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매~  6살 짜리가 매를 이해 할까요?  엄마가 얼마나 안 웃으면 딸이 엄마를 웃게 하겠다구~....  엄마 속상하게 안 하겠다구~  아~  가슴속 깊은 사랑을 밖으로 꺼내는 방법이 서투르신 듯 합니다 !  열심히 연습하셔서 유머 넘치는 엄마 되시길 바랍니다 !
헤어사랑 2009.12.11 10:08  
폴리님 좋은조언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아마 제가 한국와서 7년이라는 세월 열심히 도를 닦구 ,,기술을 배워
 지금 제 위치까지왔지만.....아마 자식키우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제가 아침안챙겨줄때는 남편이 일절 다챙겨주구,,,항상 저보구 떨어져있는시간이 많았으니,,,너무 조바심내지말구,,,천천히 하라구,,,모든걸 욕심내지말구 ,,,천천히 하라구 하더라구요...
 그런데 전 그 천천히가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어요...그리구 내가 여기한국땅에서 터를 닦아야 남편과 딸들도 더 잘될수 있다는 강박관념하나로 아침출근하면 저녁 9시에 일끝나서 또저녁에는 세미나가서 살다싶이하여 마침내 한국과 중국대회에서 금상을 거머쥐기도 하였습니다.....그러면 집에와서 녹초가 되버리는거죠,,,
헤어사랑 2009.12.11 10:10  
이런 하루하루의 결과들이 결국은 지금의 나를 만들어내지않았나싶습니다,,,,ㅋㅋㅋㅋ절대루 헛되이 살지 않았습니다,,,그런데 참 아이한테는 지지리두 못난 엄마였던것같아요,,,어떤날은 아이말에 상처를 입었을때가 있었으니까요....
헤어사랑 2009.12.11 10:11  
폴리님 오늘 좋은조언해주셨다구 개인적으로 넘 감사하다는 말씀
 다시한번 드리구싶습니다....앞으로 변화하는 변화된 모습으로 2010년을 맞이하겠습니다,,오늘도 많이 웃는 ,,,좋은 하루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폴리 2009.12.11 19:02  
다만 청하신 욕과 격려를 성실히 적었을 뿐입니다~ 사람에게 있어 힘든 것 중의 한가지가 타인의 충고를 수용하는 자세라고 생각 합니다~ 제가 감히 어떻게 헤어사랑님의 진한한 삶을 알 것이며 또 뭐라 평 할 수 있겠습니까? 작은 진심을 올렸을 뿐~ 이미 헤어사랑님은 많은 것을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고맙 습니다 !
헤어사랑 2009.12.14 11:35  
폴리님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머리숙여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 드리구싶습니다....앞으로두 많은 격려와 조언들을 바랍니다... 그동안 자식한테 빵점인 엄마가 사회에나가서 무슨일인들 잘해냈겠습니까?ㅋㅋㅋ다가오는 해는 좀 자상한 엄마가 ....아이의 말을 귀담아 들어주는 ...등,,,엄마가 되려는게 저의 목포이구 꿈입니다 ㅋㅋㅋ 활기찬 월요일되시구 건강한 한주되세요..감사합니다
은하 2009.12.11 12:38  
언니~  힘내세요~~~~  제자식때리는  엄마마음은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헤어사랑 2009.12.11 15:45  
은하씨 고마워요~~오늘은 날씨가 많이 흐렸네요~~~
 항상 좋은일 마니생기길 바라구,,,,하시는일 번성하시길바랄게요
항상 좋은말씀 마음속에 새기겠습니다~~
나의향기 2009.12.11 12:44  
어디가서 풀길없는 해어사랑님의 깊은 사랑이 보이네요... 언젠간 따님도 엄마의 푸른바다처럼 깊은마음을 꼭알고 보답할꺼에요.. 저도 넘 늦게 알게 되던데요.. 힘내세요... 그리고... 따님많이 사랑해주세요..홧팅입니다...
헤어사랑 2009.12.11 15:48  
네~~힘낼게요~~나의 향기님 이렇게 관심주셔서 고마운데 제가 어찌 힘을 안낼수있을까요?,,오늘아침두 일찍이 일어나 밥챙겨주었어요..애가 넘 좋아서 친구들한테 자랑하구 아빠한테 자랑하구 날리두 아닙니다...이렇게 작은 행복들이 우리주위에 있는데 미처 그걸 외면하구 딸한테만 뭐라하구,,,제가 마구 부끄럽습니다,,네..~~그래요
 우리 이쁜공주 많이 사랑할게요..감사합니다
josef 2009.12.11 17:35  
저두 애들하고 떨어져 지낼 때, 헤어사랑님처럼 애들이 많이 반항했었어요.
집에있으면 애들이 엄마한테 아빠 언제가냐고 묻기두 하구요.
제 경험으로는 음료수 하나씩 사들고 애와 둘이서 공원 같은데 가서,
솔직하게 서로의 이야기해보는 게 좋더라구요.
잘잘못은 따지지 말고, 먼저 내가 니 입장에서 생각해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하고,
애 이야기 들어주면서, 앞으로는 니 입장에서 생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니까
애가 마음의 문을 여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사춘기에 애들은 감수성이 예민해서
조그만 일에도 상처받고, 화내고 그래서 꾸짖으면 반항하거든요.
그래도, 꼭 필요한 잔소리는 해야 되구요.
달래기도 하구, 안되면 또 욕하고, 그리고 서로가 상처받기 전에, 또 이렇게 화해하고 그런 게
사는 것 아닌가요?  이것도 약발이 있으니, 1년에 한 2, 3번정도는 해야겠지요.
아무튼, 이야기를 들어주는게 제일 좋은 것 같네요.
힘내시구요, 이번 주말이라도 음료수 한잔 사서, 좋은 공기 마시면서 애와 그간의
회포를 한번 풀어보세요. 잘될 겁니다. 화이팅입니다....
헤어사랑 2009.12.11 18:17  
님 이야기를 들으니 눈물이 울컥하네요~~~잘잘못을 따지지말구 ...서로 솔직하게 이야기하라는말이 심장에 와닿습니다.....감사하구 고맙습니다
 님들의 이처럼 좋은조언 제가 어디가서 들을수 있겠습니까???
쉼터가 참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이번주는 딸하구 이야기두 많이하구 음료수한잔먹으면서 많이 사랑한다구 이야기해줘야겠네요...
 좋은 저녁되시구요,,하혜같은 은혜 잊지않구 잘할거에요~~~
진짜이쁜여자 2009.12.11 21:59  
전 그래두 헤어사랑님이 부럽네요  애나면 때릴 자식이라두 옆에 있으니 말이죠 전  자식얼굴 보고 싶어도 사진조차 없으니 너무나 안타깝네요  그려보려고 해도 눈물이 먼저 앞을 가리니 얼굴도 가리워져 잘 떠오르지 않네요  앞으로 저의 마음도 담아 잘 다독이고 멍든가슴 잘 보살펴주세요
헤어사랑 2009.12.14 11:15  
진짜이쁜여자님......님글을 읽으니 가슴이 멍,,하네요....전 그래두 옆에 딸애가 있지만 님은 멀리에있어서 ,,,,볼수도 없구 안아줄수도 없는마음.....얼마나 가슴이 아프실까 하구 생각을 해보니,,,제가 이자리를 빌어서 또 한번 반성하는 기회를 가져봅니다......고맙습니다~~~
화끈이 2009.12.12 18:14  
헤어사랑님 넘속썩이지마시고 힘내세요,너무떨어져있다가 만났으니마음에 안들게 행동하고 사고 하는것이 당연한것아닌가요,?그러니 이제부터자심한사랑으로 대해주고 보살펴주면 능히 헤어사랑님이 바라는 이쁜공주로 자랄겁니다.저도 아들님이 7살인데 너무말안듣고 미운7살아닌가요,그럴때도 인내성있게 참고 타이르고 다독여주니 뭐제대로  제딴에는 자라는것같군요!!1그럼 힘내세요
헤어사랑 2009.12.14 11:16  
화끈이님 진실로 좋은 답변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인내성있게 참고 타이르고 다독여주라는 님이야기를 감명깊게
 잘읽었습니다.....추운날씨에 건강하세요~~~
백년거북이 2009.12.13 14:20  
헤어사사랑님  넘  속상해하지  마세요.  그래도  그 애가  크면  당신의  마음을  다  이해  주실거예요.  그리고  옆에  끼고  잘못하면  때리고  욕도  할수  잇다는  것만으로도  참  행복하다고 생각하세요.  아직도  만나지도 못하고  보고고 싶어도  볼수  없는  분들을  생각해서  항상  웃으시며  예쁜 고 착한  아이로  키우세요.  그아이도  앞으로는  큰  일을  할거예요.  님  힘내세요.  화이팅
헤어사랑 2009.12.14 11:19  
백년거북이님 안녕하세요~~~ 앞으로두 그아이도 큰일을 할거라는 ,,,,그말씀처럼 이쁜공주로 키워서 정말 앞으로 남을 항상 배려하구 베풀줄아는 흉륭한 사람으로 키울거에요....~~~님도 행복하세요~~
독사 2009.12.14 07:25  
많은 찡한 댓글들이 올랐네요.. 그저 보려니 나도 자식을 멀리 두고온 엄마로써 그저 스칠수가 없어 한문장 엮어봅니다.  많은 격려의 댓글들 어찌보면 저한테도 해당되는듯하여 눈물이 나네요,,,,,, 저도 6살 어린딸을 북한에두고온지 3년이에요,,, 북한에 있을때에는 먹구사는것이 초미의문제라 언제 자식에대한 사랑같은거 생각많이 안했어요,,,, 돈버는일이 잘 안되고 심사가 안좋으면 괜히 애한테 불씨가 틔여 애매한 자식에게 속태운다고 매를 많이 들었어요,,,,  이렇게 헤여질줄 알았으면 ,,,  좀더 사랑해주고 정을 주었을걸,,,,,,,  갈라진 뒤로 오늘까지 매일 악몽속에 살고 있어요,,,,  더 사랑해주지못한 후회와  정말 지금 곁에 있다면 다시는 후회없이 이세상 그어느엄마보다도 더잘해주고 싶은 마음,,,그리고 정말 황금으로 집을지어준다한들 잘 먹지못하면서도 내자식을 품고있던때가 더행복했다는걸 가슴저리게 느꼈거든요,,,,,,그래도 님은 그나마라도 인제는 못준사랑 다줄수있도록 곁에 있잖아요,,,, 따님이 곁에 함께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하게 생각하시고  다시는 가슴에 상처 안지마시고 많이많이 사랑해 주세요,,,,  정말 아기때부터 성장하는기간 엄마로써 곁에서 지켜주지못했던 ,, 다시 메울수 없는 엄마없이 자란 빈공간 메워주는 마음으로 사랑부어 주세요,,, 너무 가슴저리네요,,,, 그리고 다시는 매를 들지 마세요,,,,,저는 엄마라고 부르지 않아도좋고  쳐다보지 않아도 좋아요,,그저 내가 바라볼수 있고  내마음과 사랑을 줄수있는 위치에만 있어도  행복할것 같애요,,, 우리 회원님들 정말 좋은분들이시네요,,,,, 님에게 드리는 격려가 저에게도 격려되였어요,,,,너무 가슴찡하고,,,,, 모든 회원님들, 가슴속의 아픈상처 서로함께 나누며 굳세게 ,행복하게 사세요!!! 그리구 헤어사랑님! 이쁜따님  더이쁘게 사랑의 자양분으로 행복하게 키우세요,,!!!!!
헤어사랑 2009.12.14 11:26  
독사님 활기찬 월요일입니다....저한테 언니가 되네요,,,저두 고향에 언니 두분이 계세요,,,,,독사님 글을 읽던중....우리 언니처럼 넘 자상하신것 같아서 마음이 평온해요~~~독사님도 고향에 자식과 생리별했네요....얼마나 그리움이 클까요?,,,,제가 처음에 저희딸하구 6년간 헤어져있을때 밥마다 꿈속에서 딸을 찿아가는꿈과,,,,,자다가두 애기울음소리가 아파트에서 날때면 소스라쳐놀라서 깨여나군했어요...그러다가 소리내여,,엉엉 울구,,,,,독사님의 그 아픈마음을 뭐라 위로해드릴까요??? 독사님 힘내세요,,그러다나면 꼭 좋은일이 있을거에요
 간절히 소망하면 꿈이 이루어진다잖아요 독사님,,,저마음까지 합해서 같이 기원할게요....독사님 다음해엔 꼭 좋은일이 생기길 기도할게요,,~~~~감사합니다.~~~~~
독사 2009.12.15 07:36  
감사합니다. 헤어사랑님,, 새해에는 헤어사랑님도 꼭 행복과 좋은일만 가득한 활기차고 희망찬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이쁜공주님과 함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