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북한에 못먹는사람들이 있는걸까요..?

왜 북한에 못먹는사람들이 있는걸까요..?

댓글 : 11 조회 : 2308 추천 : 10 비추천 : 0
 
 
안녕하세요 철없는 고등학생입니다.. ㅠㅠㅠ
우선 저런 기분나쁜 질문제목은 죄송하구요..ㅠㅠㅠ
 
정말 이해가 안되는게있어서그렇거든요 ..;
 
 
북한은 "공산주의"체제의 국가라고 학교에서 배웠어요.
그리고 월급(?)이라고 해야하나
뭐랄까 급여가 다 똑같다고배웠거든요.
그래서 일하는사람들끼리 더 오래 일하는건 시간낭비라고 생각하고
딱 정해진양만 일한다고 배웠어요.
 
.. 이렇게 말해놓으니까 저도잘이해를못하겠네요 .. 어떻게설명해야하지
 
ㅠㅠㅠ..그래도혹시 이해되시는분들도있을까봐 질문드려요.
 
분명 더 좋은 직장도 있을거라고생각해요.
'급여차이'는 날거라고 생각하는데.. 공산주의체제국가인 북한에서
어떻게 못먹는사람들이 나오는지 정말로궁금해요 ㅠㅠ..
 
 
 
.. 정말기분나쁘신분들있으시다면죄송해요.. 근데 정말
그상황을 아시는분들께 들어보고싶었어요 ..;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1
공부777 2009.03.06 08:52  
북한 헌법서문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구현한 주체의 사회주의 조국이다"라고 했습니다. 일반적인 공산주의와 다르며 지구상에 유일한 "자기네식 사회주의"입니다. 공산주의는 월급이 일률적이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共産의 개념에 오해가 있었나 봅니다. 못먹는 사람이 왜 있을까? 못먹는 사람은 남한 뿐 아니라 세계 어느 초일류 국가라 하더라도 굶어 죽는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다만 정도의 차이일 뿐이지요. 북한을 공산주의라고 가르치고 공산주의라 월급이 똑같다 라고 말하면 곡해할 수 있습니다.
물찬제비 2009.03.06 09:27  
공산주의는 이론상으로는 너무 좋은 것 입니다.하지만 똑같이 분배하여 동일하게 산다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의식 속에 개성이 있고 자기만 아는 이성이 있기 때문이지요.그러므로 공동분배는 불가능한 사상입니다. 북한이 그런 허망된 사상을 버리고 지금이라도 경쟁의식을 고취시키고 노력한 만큼 자기 몫이 된다면 생산량은 증대되어 굶어 죽은 사람은 많이 줄어 들겠지요. 학교 다니면서 독서를 많이 하여 시야를 넓게보시고 많은 사상을 이해하여 이 나라에 큰 일군이 되십시오.
부산새댁 2009.03.06 10:12  
북한은 공산주의 국가가 아닙니다. 비현실적인 사회주의 국가이지.... 정말로 사회주의 국가라하면 굶어죽는 사람들은 없겠죠??? 지금의 북한은 돈있는 사람들은 웬만한 백만장자 안부럽게 살거든요.... 아마 직접 체험하지 못하신 분들은 못느끼실거에요...
련광정 2009.03.06 11:01  
공산주의 나라에 대해서는 그렇게 배웠을 꺼에요~ 지구 상에 공산주의 국가는 존재 하지 못하고 있죠~ 고도로 발전된 경제.문화. 또 인간의두뇌. 사회의 평등화.이런것이 다 갗춰 져야하는데.... 북한은 경제가 다 마비되여 있으니.제한된 땅에서 농사는 해마다 흉년이고 ... 그나마라도 조그마하게 외화를 벌어들이면 그 외화는 김일성 김정일 유흥과 안락에. 또 김부자 우상화에 만 씌여지니 백성은 풀뿌리로 끼니를 해결하니... 굶어죽을수 밖에요~ 17살 아이네츠님이 이해하기엔 넘 어려운 질문이여서.......형태적인 답입니다~~
초록숲 2009.03.06 13:00  
말하자면 세계적으로 공산주의 ,사회주의국가는 실패작이죠.쏘련의 어느분이 창조하신거라는데 처음 목표는 이것이 아니였는지 몰라도 현실은 말없는 대실패예요.꾸바,쏘련 중국 (현재는 껍떼기지만)현실은 냉혹하기만 하니까요...
지미 2009.03.06 13:43  
칼,맑스 가 영국의 정치결제학, 프랑스의 형이상학이론을 토대로 유토피아건설을 상상하던 끝에 19세기초에 내놓은 <공산주의론으로 일컬어지는 자본론 - 전세계 노동자들은 형제이다!>가 나왔죠. 그 자본론에서 프리드리히 엥겔스가 정리한것이 <공산혁명>이론이 되죠. 그것이 프랑스와 영국에 급속히 파급되면서 빠리콤뮨(국제공산당)이 나오고 그 강령으로 노래가사를 만든것이 오늘날까지 평양과 베이징에서 국가주악으로 연주되는 <인터나쇼날>노래입니다. 그후 20세기초에 러시야의 을라지미르 레닌이 <전세계 무산계급은 단결하라!>라는 저서를 발표하면서 정식 <공산주의>가 태동했습니다 레닌의 이론에 매혹된 무산자들이 부자를 때려엎는 <신나는> 돌개바람을 일으킨것이 로씨야의 10월혁명 입니다. 쓰딸린이 공산혁명의 바람을 이용해 자기만의 유토피아를 꿈구자 모택동도 가세 합니다. 그러자 김일성도 흉내냅니다. 그래서 오늘날 시둘어 가는 공산주의 망령이 존재하는겁니다.
☞마루™☜ 2009.03.06 14:03  
우리 배울때랑 교과내용이 별루 달라진게 없는 모양이네요. 공동생산,공동분배는 협동농장을 말하는거 같은데... 맨날 설명하는게 저거뿐이라 북한은 군대와 농사짖는 사람만 있는줄 착각하게되죠. 그러나 북한도 하나의 국가로서 다양한 직업이 있을테고 거기에 따른 신분과 급여에 차이가 있는게 당연하죠. 북한 사람들이 왜 굶느냐? 먹을 것이 모자르기 때문이죠. 곡물을 수출하는 나라처럼 생산양이 넘쳐난다면 굶지 않겠죠. 또는 우리나라처럼 2,3차산업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1차산업의 수요를 충당할만큼 수입해도 굶을 일은 없겠죠. 하지만 북한은 그만한 경제력이 없어요. 북한은 자급자족이 가능한 국가였어요. 거의 100% 식량생산이 가능했지만, 고난의 행군이라 불리는 10여년간의 대기근으로 농업은 초토화되고 이로인해 식량 자급율이 대략 60%정도로 떨어지게 되는데, 이마저도 공평하게 분배되지 못했고 결국엔 포기해버립니다. 또한 이시기에 북핵문제가 최초로 불거지면서 미국이 북한에 대해 경제봉쇄조치를 내렸고, 북한의 주수입원이었던 중동국가로의 무기,군사기술등의 수출길마저 끊겨서 그렇치않아도 허약한 북한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받게됩니다. 외부수입이 없다면 다른지출을 줄여서 먹거리를 수입해야 하지만 30%를 상회한다는 국방비 조차도 줄이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국제지원단체에서 "식량등을 지원해 줄테니 지원받는 사용처를 밝혀라"고 했을 때, 자신들을 무시하는 것이라면서 국제적 지원도 거부해 버립니다. 10년 기근이라는 자연재해가 식량난을 가져온 원인으로 작용했지만, 제대로 파악조차 안될만큼 많은 아사자가 발생하게된 것은 북한 권력자들의 책임이 더 크다고 할 수 있겠죠. 식량난을 타계할 국내외적인 노력보다는 외부와 대립했고, 도와 주겠다는 것까지 거부해 버렸으니까요. 남북화해무드가 조성되면서 남한도 대북지원을 하게되고, 국제 민간단체들의 지원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북한의 식량사정이 조금 좋아 졌다고 하지만, 남북관계가 대결국면으로 전환되면서 남한으로부터 지원은 이제 거의 없습니다. 그동안 남한에서 쌀과 같은 현물을 지원하기도 했지만, 농약,비료,농사기술등도 지원했었는데 이런 지원이 끊어짐으로서 식량사정이 다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아이네츠 2009.03.06 23:49  
네네 ㅠㅠ 제가배운게 바로그부분이에요 ㅠㅠ;
붉은하늘 2009.03.06 17:31  
국민이 먹을 식량을 정이리 아저씨가 혼자 다 먹으니깐여...
눈보라★.. 2009.03.12 21:40  
정일이 아저씨가 혼자 먹는것도 잇지만 양아치들이 먹는것도 만만치 않을겁니다 ㅋㅋㅋ
눈보라★.. 2009.03.09 17:57  
역사에 관심많은 한 중딩입니다
북한이 왜 굶냐고 생각해보니까 딱 알리네요
그것은 김일성부자가 바람을 일으켯기때문입니다
이 지구상에 김정일처럼 호화로운 부자는 없을겁니다
대한민국에 이명박 대통령 미국의 오바마 .... 김정일이보다 부자는 못될것입니다
북한은 외부와 절단되여잇습니다 티비도 중앙통신박에 없죠 그러니까 사람들이 듣는게
김일성 김정일 소리인데 우상숭배 하게 되잇죠

물론 중국 드나든 사람은 알것입니다
북한이 말하는것은 다 거짓말이다
하여튼 북한과 남한이 빨리 통일이 되면 좋겟어요

참고로 북한은 저렇게 가다가 국민보다 군대들이 더 먼저 굶어 죽습니다
그것은 살아 본사람들은 알거고
 
북한의 100만 군대가 불쌍하죠뭐 아마 북한도 얼마 가지 못할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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