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주세요.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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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금연하고 싶은데 의지대로 잘 않되네요.
무슨 쇼킹한 방법 없을가요?
 
<의지만 있으면 된다!>는 말은 사절 합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6
체게바라 2009.03.08 19:13  
금연할 수 있는 방법(어쩌면 담배 끊으려 다가 이혼 당할 소지도 있으니 알아서 하세요) 준비물:담배곽 사이즈에 맞는 흰색종이(명함이 좋음)와 사인펜(또는 매직) 본 부인이 아닌 앤사진(어째튼 이상향에 여인)---남자인 경우, 여자인 경우는 반대로 남자. 금연방법. 돈주고 산 담배를 개봉하여 전면에는 앤이 곱게 웃고 있는 사진을, 후면에는 아래에 글자를 커다라게 하여 담배곽 비닐에 집어 넣어 눈에 번쩍 ~~~~확~~~~확~~~~~ 뜨이게 한다. 아래 글자. ***본인이 피우는 담배에 글자 수가,(담배 이름)*** 1자인 경우``암``이라는 글자를 써서 담배곽에 집아 넣는다. 예:솔(국산)--->암. 2자인 경우``폐암,간암,위암,치매`` 등등 온갖 병명에 글자를 써서 담배곽에 집어 넣는다. 예:에세(국산)--->폐암. 던힐(양담배)--->간암. 3자인 경우``대장암,골수암,간경화,정신병,등등 ,, ,, ,, ,, 집어 넣는다. 예:도라지(국산)--->대장암. 말보로(양담배)--->간경화. 이후, 담배를 피우려고 담배를 꺼내면서 담배곽에 써 넣은 병명에 명칭을 큰소리로 3번 복창하며 담배를 꺼내 입에 물고 불을 당겨 쪼~~~오~~~~옥 빨면서 담배곽 후면에 낑겨져 있는 앤에 곱고 고운 이쁜 사진을 바라본다. 그리고 잠시간 눈을 감고 상념에 잠겨 본다. 휴ㅠ휴 휴ㅠ 내가 이런 병명이 적혀있는 담배를 피우고 이와 똑같은 병이 들어서 이 세상을 등지게 되면 우리 곱고 고운 이쁜 앤은 어느 누군가가 차지할 터인데 과연 나는 이런 병이 걸리는 담배를 피워야만 하는가. 이래도 담배를 피울 수 있을까요. 담배 피우고 나 죽게 되면 내가 애지중지 하던 앤을 누군가 챙겨 갈건데 그 꼴을 두고 죽지는 않을거 아님니까. 지미 님 ! ! ! P/S 그렇다고 담배를 끊으려고 있지도 않은 앤을 만들어서 가정에서 부부간에 무슨(?) 문제가 발생되면 그것은 순전히 당사자에 책임임을 알아 주세요. 책임 못집니다.
지미 2009.03.09 10:41  
이그....그리도 복잡하면 금연 않할겁니다.
플로라 2009.03.08 19:16  
지미님 보건소에 상담해 보십시요...도움이 되실겁니다.
체게바라 2009.03.08 21:57  
보건소 싱담시 에도 상담할 때는 그럴싸 하게 상담을 해주는데요,
상담사 중에도 골초는 상담 중에도 잠시만요~~~~~~~하고서는
슬그머니 한대 빨고 오는 것이 담배 입니다.
절대 안식구 도움없이 끊을 수 없는 것이 담배 입니다.
담배 끊지 않으면 한 일주일 각방 써보세요.
그럼 지가 다 알아서 끊어요.
누가 답답 할런지 몰라도.
각방 쓰다가 잠근 문 절대로 열어주면 안됩니다.
지미 2009.03.09 10:40  
저에게 금연을 권고하는 상담을 하러 왔던 집사님께 제가 정말 한대 피우게 해서 보냈어요.
정답 2009.03.08 20:19  
사람은 한가지 결함이있다더니  똑부러진 지미님께서 애연가이실줄은  ㅋㅋ.....

지미님이  남성분이셨군요. 

금연을  하시게 되면  금단현상이 일어나는데  그것또한 이겨내기가  힘들대요.

많이 드시게 되고  갑자기 몸무게가 늘어난다고 해요.

어쨌거나  꼭 끊으실 의향이 있으시면  플로라님 말씀대로  보건소에 함 가보시고 저희가 매일매

일  체크해드릴께요...^^~  시작하시는날  알려주세요. 쉼터회원들과 같이 극복해봅시다.

힘이 되드릴께요. ^~
지미 2009.03.09 10:44  
&lt;금연하는 사람 &gt; 이란 이름을 스스로 붙여서까지 나를 구속하여야 하는
경우도 필요하군요. ㅎㅎ 너무 늦게 배운 담배가 왜 이리 맛있는지 참...
요즘은 반으로 줄였는데... 노력 할게요. 감사합니다....
백살구꽃 2009.03.08 21:59  
오늘은 여성 명절인걸로 아는데...남성 분들 너무 하시다......
적어도 오늘만큼은?!!!!!!
체게바라 2009.03.08 22:27  
백살구 님,
한국 에서는 별도로 여성 명절이 없어요.
여성 명절을 두고있는 경우에는 여성을 착취 하려는 일부 국가에서
여성을 노동의 가치로 보고 별도로 여권 신장을 강조한 것 입니다.
과거 김일성 생전시 집안에서 가사일을 돌보고 있는 주부들을 생산
현장에 동원 시키기 위하여``여성을 부엌으로 부터 해방 시키자``
라는 구호가 있었지만,
(과거 중국에 공산당 정부는 남자들이 가정에서 남녀평등을 이루어
남자들이 집안(여성)에 얶메어 국제정세에 눈을 뜨지 못하게 하려는 수법이 있었 듯이),
그러면 지금 한국은 남녀평등 사회 라고 하는데 남성에 날도 별도로 만들어야지 않겠읍니까.
님이 중국에 계시니까 아시겠지만 아마,여자들 살판나서 술 퍼마시고
길거리에 자빠져 있는 사람 많을 겁니다.
아찌 2009.03.08 23:13  
제가 금연한지 1년째되갑니다 금연시작하시면  처음 일주일이 제일힘든데 무조건이구 남이 담배피는것부터 안보구 담배란용어 차체를생각안하고 지냇어요~군것질이 늘다보니 체중이늘어나서 운동을 시작햇구요~원래 축구를햇엇는데 아침운동을해서 몸무게는 조절햇구요~사실지금도 냄새맛으면 그유혹이 잇지요 그냥참고넘어갑니다 다른방법이업어요 ~본인이 마음먹기나름이지요 아무리 좋은말 글이잇어도 본인 의지가업으면 도루아미타불 작심삼일~~
아찌 2009.03.08 23:16  
추가로 금연시작 한달정도는 금주가 같이병행하셔야 도움이됩니다 `술한잔에 금연이 물거품이란 진리는불변입니다
지미 2009.03.09 10:51  
그런 방법도 있군요...수첩에 적어둘게요...
망아지 2009.03.09 00:49  
금연을 결심한다는 것은 보통 담력으로는 힘듭니다. 저도 담배를 끊어보려고 했지만 (금연기일 한달 ㅋㅋ) 도루메기가 되었답니다.
금연 그 자체가 스트레스입니다.
그래서 차라리 피우기로 했답니다.
지미 2009.03.09 10:57  
어느 의사와 금연 상담 하던 생각 나네요.
의사가 왜 담배 피우냐고 묻기에 &lt;스트레스 해소되는 느낌을 받기에 안정과 집중효과에 중독되서 피운다&gt;고 했죠.
금연 시도 해 봤냐고 묻기에 &lt;시도하면 엄청 스트레스 받죠. 금연이란 단어가 하나의 심적 부답으로 갈등을 주죠&gt;라고 답했죠.
그러자 곰곰히 나를 응시하던 의사가 최종적으로 답을 주더군요.
&lt;당신은 담배를 계속 피우시오,
금연하면 피우는 것 보다 더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되니까&gt;
라고 하더군요. (농담입니다. 망아지님도 담배 좀 적게 하심이...)
예다움 2009.03.09 14:16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그냥 피우세요.주의 사람들 피해서 피우세요.보인 보다는  옆사람들에게 더 좋지 않다고 하니 말입니다.
그냥 편하게  하시는것이 좋잖아여.지미님의 의지정도면 얼마든지 끊을수 있을것 같은데..안 된다면 얼마나 스트레스 받을까요.ㅎㅎ아예 방안  꽉 차게 사놓고 피우시면 질리지 않을려나?ㅎㅎㅎㅎ
지미 2009.03.09 16:23  
ㅎㅎㅎㅎㅎ 예다움님, 너무 웃기셔요....
간만에 웃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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