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몇 자 적어 봅니다.

궁금해서 몇 자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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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십니까?   얼마전에 가입한 새내기 회원입니다.
중국에서 하는 일이 있어서 한달에 한번씩 중국에 들어갑니다.
중국을 다니면서 말로만 듣던 북한에서 온 형제 자매를 몇 분 만나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나도 북한에 사는 형제 자매를 남다르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큰 도움은 주지 못하지만 형편이 되는대로 도우려고 합니다만 능력에 한계가 있어서....
 
그런데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왜, 중국에 왔냐고 질문같지 않은 질문을 합니다.
그럼, 거의 대부분이 누구는 오고 싶어서 오느냐고 말합니다.
그렇죠, 부모 형제와 고향을 떠나고 싶은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것을 몰라서 내가 묻는 것은 아니죠...
 
그러면 기회가 되면 고향으로 돌아가서 살고 싶냐고 물어봅니다.
그러면 대개 그렇게 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러면 북한으로 돌아가서 중국에 오지 않고 살려면
어느 정도 밑천이 있어야 하냐고 묻습니다.
대개 중국돈 2만원 정도면 그런대로 장사 밑천을 해서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 돈이 생기면 고향으로 돌아가 다시는 중국으로 오지 않겠냐고 물으면
거의 대부분이 주저합니다. 돌아가겠다는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나는 북한 주민들의 실정을 말이나 이런 저런 것을 통해서 알뿐 정확하게는 모릅니다.
그래서 그들의 생각을 잘 모릅니다.
고향에서 부모 형제와 함께 살고 싶다면서 주저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이 궁금해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몇 자 적었습니다.
새터민 여러분이 만약에 중국에 계실 때 2만원 정도 있었으면
그래도 고향으로 가지 않고 한국으로 나왔습니까?
 
내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너무 모르니까 조금이라도 더 알면
조금이라도 더 도울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드리는 말입니다.
잘못하면 나의 도움이 가진 자의 오만으로도 보일 수 있을지 몰라서 말입니다.
그럼, 남은 하루도 좋은 시간 되십시요.   중국 심양에서 글을 올립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37
핸썸보이 2008.08.11 21:58  
죄송한 말씀이지만 님이 함 북한에 가서 살아봐야 알것같네요.ㅎㅎㅎ
한솔 2008.08.11 22:47  
댓글 감사합니다. 가서 살 수 없으니까 경험이 있는 분에게 물어보는 것이죠..ㅎㅎㅎ
단천사랑 2008.08.11 22:29  
한솔님..전.탈북민이.아닌.한국인이죠.님의.질문내용을.이해는.하겠습니다.북한의.실정을..모르시니.이런식의질문도 하시는거겠죠..언제어느때...어케.될지.모르고 한치앞을 기약할수 없는곳이..현재의.북한.실정입니다.
그저 중국에서 하루하루 가슴졸이며.숨어지네는..탈북민들 보시면..아무런 질문도.조건없시..한솔님.경제능력에..따라...조금의.도움의 손길을 주어도..훗날..한솔님.도움받은분들은..그걸..마음속.깊이..간직할겁니다.
한솔 2008.08.11 22:56  
댓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적해주신 것도 감사하고요..그런데 내가 알고 싶어서 물어본 것은 님이 하신 말 같은 것이 아닌데요.. 조금 민감하게 반응을 하시는 것 같네요,
천국의여인 2008.08.11 23:02  
한솔님 안녕하십니까? 첨 뵙습니다. 탈북자들이왜 북한을 넘어왔냐는 질문이 첨 봤을때는 막 화가나고 중국돈 2만만 있었으면 한국으로 왔겠냐고 도로 북한에 가지. 이러시는네. 나중에 좀 차분하게 다시 글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많이 하다가 이렇게 댓글  조심히 올려봅니다.
겪어도 보지도 당해도 못봤으니 모르시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우선 님의 질문에 답 첫째: 북한은 중요하게 김정일의 독제주의 정치이기 때문에 자유라는게 없습니다.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라고 하지만 민주주의 자유는 없지요.
독제정권을 한국에서 한솔님도 겪어보지 않았으면 들어보시기라도 하였을 겁니다.
자유없는 몸,자유없는 세상살이 ...이게 어느만큼 어려운지 아마 모를겁니다.
둘째로 이런것들이 우리에겐 지옥이나 마찬가지지요. 때문에 북한사람들은 먹을것이 없어 중국을 오기도 하고 또 자신한테 벌어지는 힘겨운 일들을 견디여 내지 못하여 넘어와서 중국에 체류하지요..
중국땅에 몽고땅에 팔리워가면서까지도 ,피같은 자식들과 생이별 하면서까지도 북한에 가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지요.
이젠 아시겠습니까? 제가 한솔님이 이해하시도록 말씀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마디로 자유입니다. 돈이 많은 사람들도 떠나왔고 돈 없고 굶어죽을 정도의 사람도 떠나와서 지금 대한민국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북한에 가서 살고 싶을때는 지금이 아니라 독제정권이 아니라 독제에서 해방된 민주주의 자유의 나라가 되였을때 (우리 나라 남과북 통일되였을때) 그때 가고싶습니다.
왜냐면 고향이기에..... 우리가 태여난 고향이고 지질이 못살던 고생과 아픔이 있었던 곳이기에...
한솔 2008.08.12 22:45  
댓글 감사합니다. 우선 님께서 말씀해주신 돈보다 자유를 찾아왔다는 말에 많은 이해를 가졌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해명 아닌 해명을 한다면 중국돈 2만원이 있으면 북한에서도 어느 정도 기반을 가지고 살 수 있다고 한 것은 나의 생각이 아니라 내가 만난 탊북자들이었습이다. 내가 그쪽 사정을 알기를 합니까? 나는 2만원이 있으면 고향에 가서도 살 수 있다는 그들의 말을 듣고 그럼 내가 2만원을 줄테니 고향에 가겠느냐 고 하니까 그들이 주저하기 때문에 주저한 이유가 궁금해서 드린 말씀입니다. 아시겠습니까?
한솔 2008.08.12 22:47  
그들이 돈보다는 자유가 더 중요하다고 님처럼 말을 했다면 이곳에 이 글을 올리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말을 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왜 중국으로 넘어왔느냐고 하는 질문은 내가 북한 사정을 몰라서가 아니라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한 말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천국의여인 2008.08.13 09:56  
한솔님 너무 죄송합니다. 글의 줄거리를 이해못하고 서투른 리플을 감히 올려드렸네요.
글을 주의 깊게 읽어보지 않은 저의 많은 잘못이라고 하겠습니다.
한솔님께서 중국에 지금 체류하고있는 탈북자들의 말에 말에 만은 의문이 가셨군요.저역시 중국에 있었다면 그렇게 했을 터입니다.
왜냐면 중국에서는 자유를 느껴보지 못합니다. 물론 북한보다는 많은 자유를 얻은 셈이되겠지만 그것은 마음속의 불안을 가지고 사는 그런 "불안 자유"이지요.
중국에 체류할때 북송될가봐 많이 가슴조이며 살아왔지요.
그들이 돈 2만만 있으면 북에 도로가서 살겠다고 하는것의 중요한 이유의 하나는 가슴조이며 하루하루 사는것보다 ,또 부모형제와 갈라져사느니 차라리 북에나가 자유는 없지만 가족들과함께 생활하는게 낫다고 느껴져서 그럴지도 모르죠.
천국의여인 2008.08.13 10:02  
다른이유 하나는 남한, 중국, 북한 등 나라마다 자신의 이속을 챙기려고 거짓을 외쳐댈수도 있습니다.
북한도 이런데서는 제외될수 없지요. 북한도 사기 ,협잡,거짓이 없는 건 아닙니다.
중국에 다녀온 남한분들 북한 사람들에게 실망했다고 하는 원인도 바로 여기에있습니다.
없는 빚이 있다고 거짓말하여 남한사람들이 돈 준것도 많구요.
이유는 이렇게 두가지일듯합니다. 그냥 저의 생각입니다.
꼭 북에서 온 탈북자라도 좋은 것만 있는건 아닙니다.
한솔님의 논리정연하신 저의 댓글 쪽글에 무한한 마음을 경의합니다.
파아란 2008.08.12 00:00  
속담에" 남의 염장 썩는것보다 내 손톱 썩는것이 아프다." " 남의 염병이 내 고뿔만 못하다." 이라고. 앞으로 한솔님 이 쉼터에서 탈북자님들의 수기나 그분들의 목소리를 더 들어보시고 읽어보시고 몇분이 아니라 몇십명 몇백명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시고 다시 논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milkyway 2008.08.12 01:15  
파아란 님 말씀,百 聞 不 如 一 見 .百 見 不 如 一 行 .百 行 不 如 一 成 .
ol뿐ㄴhㅅr랑♡ 2008.08.12 05:32  
백문불여일견. 백견불여일행. 백행불여일성
뭔 뜻이져? 알뜻말듯하면서 좀 ㅋ
코니 2008.08.12 10:27  
백번 물어도 한번 보는것보다 못하고, 백번 보아도 한번 행동하것만도 못하고, 백번을 행동 해도 한번을 성공한것보다 못하다...
한솔 2008.08.12 22:56  
파아란님 댓글 감사합니다. 내 글이 님의 염장을 질렀다면 죄송합니다. 그들이 돈이 아무리 많아도 자유없는 북한 체제에서는 살 수 없다고 말을 하였다면 아, 그렇구나 하고 이해를 하고 이곳에 글을 올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님이 배가 고프다고 합니다. 내가 밥을 사줄테니 먹으러 가자고 하는데 님이 싫다고 합니다. 먹기 싫은 이유를 말하지 않는다면 나는 님이 배고프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그런 이야기입니다.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코니 2008.08.12 10:18  
복잡 하네요..일단은 삶의 질과 행복의 전제 조건은 돈이 아니라고 봅니다..돈은 수단일뿐 입니다. 돈이 극히 없는 사람은 배부른 소리라고 하겠지만 사는데 행복을 만드는 하나의 조건일 뿐이지요. 행복을 만드는 것에는 여러가지 인프라가 잇어야 합니다...돈, 식량, 일자리, 자유 등등...그것이 북한에는 없다는 것 입니다.
한솔 2008.08.12 22:57  
코니님 감사합니다. 코니님께서 내가 궁금해 하는 것에개해 정답을 알려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구름희 2008.08.12 10:25  
참 가슴이답답하네요. 우리가왜 죽음의 강을넘으면서 내가살아서 가는지 지금내가살아서움직이고있는지 그현실을격고보지못한사람들은 이해하기가어렵죠.그러니 모르면 가슴에 못을막는상처의 말을던지지 마요.우리가 왜타국에서고생을하면서 살아야하는지 그진실을알려면 북한에대한 현실을 좀알고 글을올렸스면좋겠네요.
코니 2008.08.12 10:40  
넘 화내지 마세요...^^ 모르니깐 질문을 올린거 같습니다..저도 첨에는 그랬어요...요즘 조금 알게된것 이구요. 다른 사람들과 얘기해보면 많은 사람들이 이런 실정을 몰라도 너무 몰라요..그게 답답할뿐이지요...그러니 넘 화내지 마세요..^^ 앞으로 새터민분들이나 다른 뜻있는 분들이 많아지면 우리들의 어려움을 이해 할겁니다..그런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해야죠..^^
한솔 2008.08.12 23:01  
구름회님 댓글 감사합니다. 내가 부족해서 글을 이해되지 못하게 써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내가 고향을 떠나 중국에 왔는지 이해가 되지 못해서 이 글을 올린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왜 마치 이해하지 못해서 이런 질문을 한 것으로만 생각하시는지 나도 답답합니다. 님에 대한 답글도 파아란님에게 드린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파아란 2008.08.13 00:02  
한솔님 ! 근데 저두 탈북인이 아니여서 님처럼 그분들에 대해 모르는게 많거든요.  그래서 이해할려구 노력하는 중이예요.님은 정말 자아의식이 넘 분명하신거 같아요.님이 말씀하시는  이유를 말하지 않는 그이유를 왜? 라고 생각해 보셨어요? 딱히는 아니라도 자존심이 아닐까요? 사람에게 인격과 자존심이 없으면 그건 죽은목숨이나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이해하고 싶어요.그게 아니라 할지라도... 그래서 그분들에게 말 한마디도 조심스럽게 다치지 않게 씻어줄수 있게 해주는게 우리 같은 민족이 해주어야 할 거라고 생각해요. 참고로 저는 중국교포예요. 물론 탈북자님들도 교포분들에 대해 적지않은 편견이 있는건 저도 압니다.그래서 교포의 입장이 아니라 같은 인간이라는 입장에서 그 고통이나 서러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알아볼려구 여기 자주 들러요. 그리구 저는 아직까지 배고픔을 모르고 자라서 그걸 잘 모르지만 저의 할아버지나 할머니를 비롯한 일제시대 건느지 않으면 안되는 압록강과 두만강을 건너서 낯설고 물설은 만주땅에 보짐을 풀어놓은 우리 조상들의 그 고통을 또다시 이 탈북하신분들이 왜놈이 아닌 같은 민족, 같은 나라사람들에게서 받는다는 점이 넘 가슴이 아파요. 그리구 제가 민감한게 아니구요 . 전 원래 감성이 둔한 편이예요 .좋은 밤 되세요.
한솔 2008.08.13 00:39  
감사합니다. 님이 올리신 댓글을 단어나 한 문장만 본다면 저도 이런 저런 소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님이 그런 말을 하신 것은 중국에 온 사람들의 심정을 헤아려 보자는 말을 하기 위해 하신 것으로 생각이 되기 때문에 그냥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제가 쓴 글도 그런 마음으로 이해하고 보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소향 2008.08.13 15:28  
문제는 그들이왜 중국으로 왓느냐입니다.
넘어올때 죽기까지 각오를 하고 떠나옵니다. 목적이 자유가 아니였어요 첨에는 그넘의 개도 안먹는 돈입니다.
돈만잇으면 북한도 나름대로 시장통에 나앉아서라도 살수있기때문이죠, 넘어오고 보면 고향의 부모님과 형제가 그립습니다. 돌아가자고 생각을 하면 앞이 캄캄하죠.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되는거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돈 잇으면 북한서 그런대로 북한식으로 조이며 장사하며 살수는 있지만,, 통제되는것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생활이 돈가지고 해결못하는것도 너무 많아요. 하루 몇시간밖에 공급되지 않는 전기사정, 그리고 매일같이 들볶는 조직생활, 그리고 배급도 안주면서 이거내라 저거내라 거둬가는거는 좀 많습니까... 암튼 그런거 여기 댓글에 일일이 다 적기는 무리이고, 님직접 북한의 실상을 좀더 연구하시면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자들이 왜 돌아가고 싶어하지 않는지는 답이 나올겁니다.
그리고 중국내 거주하고있는 탈북자중에 북송을 당하지 않는다는 장담이 없습니다. 그런걸 대비해서 자유를 찾겟다는 말 입에 함부로 꺼내기 저어되는 단어입니다. 그말이 북한에  꼬리로 넘어가는 순간부터 그 사람 꼬리표는 정치범이죠. 대한민국에 와서도 고향 그리는 사람은 많습니다. 아니, 저도 고향은 그립니다.
지금 몇백만만 쥐고 나가면 북한서 살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살아보고 북한으로 되 넘어가는 사람 몇 없습니다. 더 심중이 파악하시면 왜 탈북자들의 목소리가 한곬으로 흐를지 이해가 갈겁니다. 아무튼 관심자체가 감사햇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시간으로 공유하면서 나눴으면 좋겟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한솔 2008.08.13 19:40  
가암사 함니다. 비교적 제가 알고 싶어하는 부분에 대해 소상히 아주 쉽게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바램은 연구를 하라고 하셨는데 연구를 하려면 자료가 있어야 하지 않나요? 물론 이곳에 올린 글이나 다른 곳에서의 글을 보면서 자료를 찾고 연구하셌습니다. 그러하오니 님께서 앞으로도 제가 상식 이하의 질문의 그을 올려도 이번처럼 아주 친철하게 소상하게 꾸짖거나 뭐 그런 것도 모르느냐고 힐난하지 마시고 수고스럽지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
소향 2008.08.13 22:45  
남한에서 태어나서 자랏으면 당연히 북한실정모르는것을 꾸짖을 필요가 잇습니까, 북한서 태어나서 고생하며 산것도 어찌보면 우리들의 팔자소관이였고, 남한서 태어난것도 자기의 복이죠.모르는걸 알려야 하는것이 우리 새터민들의 과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세계에서 독재정치로 소문난 북한 실상을 한반도에 사는 남한에서 특히는 청소년들이 더욱 모르는데 많이 통감햇습니다. 하면서 북한알리기는 필수라고 보여집니다. 연구를 하라고 햇죠 제가...
연구가 별거 아닙니다. 탈북자 수기와 지금 재중탈북자들의 구조요청편지도 있습니다. 그들이 실명 밝히지 못하고 전전긍긍살아가는 실태를 좀더 가까이 다가가신다면 깊이있게 아실수 잇고,, 또 양심을 팔아서라도 목숨 부지할려는 그 짧은 생각에 한줄기 빛이라도 더해드릴수 있을거 같아요,,,
한솔 2008.08.15 02:13  
쪽글 감사함니다. 재중탈북자들의 구조요청 편지도 있습니까? 그 분들의 보안이 최대한 보장되는 범위 안에서 제가 알 수 있을까요?
소향 2008.08.15 13:41  
두리하나선교회홈페이지에가시면 직접구조를 요청하는 글 보실수 있습니다. 네이버에 두리하나선교회를 치시면 직접 사이트가 나옵니다.
민서 2008.08.13 19:21  
뭣보다도 관심해주시는 그자체가 고맙네요^^
한솔 2008.08.13 19:47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요, 내가 묻고 알고싶은 것이 몇 가지가 있는데 이번처럼 여기 계신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거나 화나게 할까봐 올리지를 못하겠습니다. ㅎㅎㅎ 이 말은 그냥 넋두리로 한 말이니 신경쓰지 마세요.. 그럼,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이 생기길 바라겠습니다
잔잔한파도 2008.08.19 23:52  
안녕하세용..
한솔님에게 답을내기전에 한가지만 묻고 싶습니다  왜 북한으로 다시가지않는지 긍금하죠?
그 긍금중을 알기전에 자신이 왜 ??(사업차던 개인문제이던) 한달에 한번씩 중국에 가시나요?
가족형제 잇는 한국에서 그냥 살면서 일하셔도 될건되요...  북한사람들이 북한에 다시가건 안가건 그것을 알고 싶으시면 인간심리학을 먼저 공부하실것이 필요할것 같네용....
한솔 2008.08.21 00:47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님께서 말하고자 하는 뜻은 알겠는데요. 제가 왜 궁금해 하시는지 내용을 완전하게 파악을 하시지 못하고 댓글을 올리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 댓글을 올려주신 분들을 통해 어느 정도 파악을 하였습니다.
서울새터민 2008.08.21 22:15  
한솔님 . 오늘에야 글을 보았네요..미안합니다..새터민입니다.  님이 중국에서 만나보았다는 탈북자에  대해서는 저도잘모르겠지만  ? ....  북한에서 중국돈 2만원이면 작은 돈이아닙니다...그분이 그2만원을 받았을때 감정이 어떠했겠는가를 저나름대로 생각해보았습니다.      첫재로 그돈을 무사히 북한에 집에까지 가지고  갈수있을까?            둘재로.그분이 왜 탈북 했을까?북한에 가서도 법적 제제 없이 그돈을 마음대로 쓸수 있을가?    하고요셋재로. 북한에 간다고 하여도 부모 .형제 . 처자가 있을가?  이외에도  여러가지 가 있겠지요 ..  이모든 조건을 갖춘 사람이면 서슴없이 2만원을 주면 갈것 입니다.  그러나 이모든조건을 갖춘 사람정도면 탈북 하지않겠지요...그분이라고 중국에서 사람대접 받지 못하면서 살고 싶겠습니까...정말 정말 할수없어서 왔는데 한국에서 왔다는 사람이 말같지 않은 소리를 하니까그사람도 참참참.....저는 그분의 심정을 이해할것 같습니다.  그분  이라고 왜 자존심이 없겟습니까.  시간이 되시면 그분들과 허물없이 2-3일간 생활하시면서 같이 밥먹으면서 대화를 해보았으면 님의 의문이 풀리리라고 생각됩니다.  글을 너무 문화성없이 올렸다면 너그럽게 양해해주시기를 바랍니다....님의 사업에서 큰성과가 있기를바라면서.....이만...
한솔 2008.08.21 22:41  
댓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애정어린 마음으로 글을 써주신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님께서 하신 말씀 모두 이해되고, 아, 그렇구나 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아주 좋은 답글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는 나와 그런 이야기를 나눈 사람은 아주 오랫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자신의 처치에 대해 비교적 솔직하게 북한과 중국의 생활을 알려준 사이입니다. 댓글 다시 한번 감사하고요, 늘 즐겁게 행복하세요....
등대 2008.08.27 15:37  
한솔님~~
저도 한자 적어봅니다~~ 
북한을 탈북한사람들중에는 사유가 여러가지입니다.
가족들 먹여살릴려고 돈벌러 왔다가 돌아가지못하는사람들  다른사람의 꽤에 속아 팔려온사람들. 그 두만강을 넘으면서 이게 두만강인지 압록강인지 또 어느동네 강인지를 모르고 건너온사람도있습니다.
또 북한체제에 반심을 느껴 탈북한사람들. 잡히면 총살당하니 탈북한사람들 헤여진부모형제들 찾아서 중국까지 왔다가 돌아가지 못한사람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자유를 찾아서 온사람들도 수없이 많습니다.
첫째로 : 님이 물으신 왜 중국에 왔는냐에 대한 대답은 위와같이 이렇게 서로 다양합니다. 
둘쨰로 :  고향에 돌아가 살고싶냐는 물음에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살고싶어요 나의 부모형제들과 또   
            내가나서자란 고향이니까요. 다만 갈수없다는것이 문제죠. 
            여기에 왜를 달면  =>이미 탈북했고 다시 북에가면 어떻게 되는지를 뻔히 알고있습니다.
            부모형제들이 나 하나때문에 고통을 격어야합니다. 그고통은 말로 표현할수없을만큼 큼니다.
            나하나 살다 죽으면 그만입니다. 님도 부모형제가 있음 알고있을거라 봅니다.
셋째로 : 중국에서 그만한돈있음 고향에가서 살수있음니다. 거기서도 한국처럼 돈만있음 살수있어요
            내가 노력해서 말이지요. 그런데 한국에 있는사람들에게 그만한돈있음 가서 살겠냐는 물음은 가서
            죽으라는 말씀밖에 안되요.
            왜냐하면 이북에서 등대라는 사람이 남한에 산다는것을 알면 울집안은 삼대 멸족아님 진짜 대대로
            천대받고 살아야 할것입니다.그것이 현실이지요. 이런걸 알고있는 우리로써는 엄두도 안나죠
            차라리 여기서 돈벌어서 북한으로 보내주는것이 현명하니까요. 그리고 님이 만나신분들은  대부분
            자유를 찾아서 떠나온사람들이나 북한에서 진짜로 볼것 안볼것 다보구 탈북하신분들이나봅니다.
            그리고 한번들어갔던 호랑이굴에 다시 들어가고싶은사람은 없을겁니다.
넷째로 : 중국에서 2만원이면 중국사람도 그만한 돈없어서 허덕이는사람들 많은데 우리같은 사람들이 그큰돈을
            어디서 구해가지고 간단말입니까? 설사있다해도.설사번다해도 한 몇년은 족히 걸릴겁니다.
            그러는동안 북한에서는 실종신고되고 찾느라고 집에 보위부 감시까지 붙을겁니다.
            그러면 집에 간다해도 뻔하겠죠. 캭~~죽습니다 시간의 흐름이 있으니 돌아못가고 보지못하고
            말도못하는 우리심정은 오죽하것어요.
            정말로 설. 명절 .추석. 휴가. 주말. 고독한 날들입니다.
            누구에게는 좋은 날들이지만 누구에게는 고독하고 외롭고 슬픈 날들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시간이 흘러 돌아간다는건 불가능한일입니다. 통일되면 몰라도~~
            이해 하셨음 좋겠어요.
한솔 2008.08.27 21:21  
뎃글, 감사합니다.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중국돈 2만원은 내가 주려고 했어요 
등대 2008.08.29 13:11  
그럼 2만원주면서 북한에 도로 가라고 하실려했나요????궁금~~~~~~~~
등대 2008.08.29 13:14  
혹시 왜 중국돈 2만원을 주려고 했나요~~??
한솔 2008.09.01 15:43  
진짜 궁금하세요, 아니면 그냥 궁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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