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듣고 싶습니다.

조언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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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새해가 되니 마음도 설레이고 2010년에는 학원을 다녀야 할지
아니면 그냥 아는 사람 통해서 4대보험 회사에 취직해야 할지
어떻게 할바를 모르겠습니다.
갈대처럼 자꾸 마음이 흔들립니다.
누구 전문대학 다닌다는 말 들으면은 나도 공부하고 싶어지고
또 누구 간호조무사 학원다닌다고 하면 또 나도 학원 다녀지고 싶고...
정말 마음을 어떻게 한곳으로 결정하지 못하겠습니다.
 
일단 저는 전산회계 , 간호조무사  이 두직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또 공부도 하고 싶고 또 조선족처럼 하루빨리 돈벌어서
집이라도 빨리 사고 싶고.... 뭐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이것을 한번에 다 할수도 없고...
깝깝해서  이렇게 선배님들한테서 조언도 많이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일단 알고 싶은 것은
1.  전산회계를 배우고 나서 회사에 취직하면 월급은 어느정도 받는지??
취직율은 어떤지 ??   
(경험있으시고 지금 다니고 계신 분들 적어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2. 간호조무사는 1년동안 학원다니고 나서 취직하면 월급은 어느정도 받는지??
취직율은 어떤지??    
(경험있으시고 지금 다니고 계신 분들 적어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어려서부터 학교를 못다녀 학력도 없고
검정고시도 해서 졸업증도 따고 싶습니다.
지금은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복잡한 마음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직업을 또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진심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23
내고향내사랑 2010.02.17 12:44  
안녕하세요? 물론 공부도 본인이 하고 결심도 본인이 하는거지만 제 생각에는 그래도 이왕이면 젊은 나이에 공부하는게 좋을것 같구요, 학력만 인정되면 전문대나 대학교 다 입학이 가능합니다. 물론 학과는 본인의 취미나 의향에 맞게 설정 가능하시구요. 공부하는게 그리 쉬운건 아니니깐 통학거리라든지 교통비 등등 이모저모 많이 생각 잘해보시고 결정하시면 될것같습니다. 그리고 전문대나 대학교 기간에는 생계비가 나오지만 졸업을 하게 되면 어느정도의 기간이 되면 자동으로 근로능력으로 하여 생계비가 안나오는 경우가 거의 가반수입니다. 그리고 올해는 대학 입학이 다 시작되여서 올해는 안될것 같구요, 2011년을 기준으로 대학이나 전문대에 가려면 여려곳을 정확히 알아보시고 올해 10월경 되시면 어느정도의 학교가 선택되면 서류나 원서 접수전에 대학 입학관리과에 가서 상담을 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공부가 힘들지만 포기하시면 그 기간은 다 헛수고가 되구요, 그리고 자격증은 전문대나 대학교에서 따는것이 아니라 국가기술검정자격으로 보시는 것이므로 본인이 공부를 하셔서 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문대나 대학교 졸업때가 되면은 자격증 취득이 학점이라든지 취직여하에서 가능하면 알파점수가 인정되므로 학교기간에 자기분야에 관한 자격증을 취득하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암튼 열심히 노력하시면 못해낼 일이 없구요, 열심히 하셔서 좋은 일들만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하빈다...
보통강 2010.02.17 18:37  
전산회계 공부하셔도 취직이 쉽지 안습네다 참고하시라요 4년제 대학에서 경영,경제 ,통계를 전공하신분은 예외.
안암골호랑이 2010.02.17 12:54  
안녕하세요
나이도 젊고하니 아직은 돈보다  자신의 능력을 키우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전산회계만 진학할 생각만하고 간호대학진학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는지요
간호조무사보다는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취직하는 것이
나중에 졸업후에 대우도 현저하게 좋고  보수도 더 받습니다..
중국이나 이쪽은 경리나 전산 회계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한국은 그런 쪽보다는 전문적인 기술이 있는 간호사 자격증이
더 대우가 좋고 나이 들어도 계속 할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콩단 2010.02.18 00:59  
간호조무사가 더 전망있지 않을까요??? 좋은선택하시길 바랍니다.
흑거미 2010.02.17 13:31  
다른것은  몰라도  간호조무사는  한달에  90~ 100만 정도 받아요  보너스 주는  원장님  만나면  더좋겠죠? ㅎㅎㅎ
핸썸보이 2010.02.17 14:22  
아직 나이가 어리니까 배우는게 좋겠죠.일단은 전산회계학원을 다녀서 공부도 하고 자격증도 따고나서 그담에 취직을 하는게 좋을거예요.그 직업은 나이가 들어도 평생 할수 있는일이거든요.올해 노동부에서 북한이탈주민 직업훈련과정이 지금 시작되였으니까 빨리 알아보고 시간낭비하지 말아요.
2010.02.17 15:41  
제 생각엔 먼저 검정고시부터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부산짜깔치 2010.02.17 16:59  
미안하지만 대한민국 최저임금인데요 4대보험에가입하지마시고 사장님에게잘 말씀드려서 고용보험과 산재보험만 가입하시고 의료보험과 연금보험은 확실한 직업을 잡으신뒤에 가입하시는것이 바람직하네요 의료보험가입하시면 지금혜택받고있는 의료급여1종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이전되며 월2~3만원을 납입해야 하며 일하실땐 괜찬으신데 일그만두시면 본인이 부담해야합니다 4대보험에가입하시면 근로능력이 있는걸로 간주하여 생계비도 잘리우고 다시 학원이나 전문직업훈련을 받을때도 불이익이 있으므로 잘알아보시고 선택하세요
천평 2010.02.17 17:59  
일과 공부를 병행하실수도 있습니다.
학점은행제 교육을 받으시면 가능하구요...
아직 젊으시다고 하니 미래설계를 하시려면 공부하시는게 재산입니다.

학점은행제는 다양한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야간으로 할수도 있구요, 주말 일요일에 학교 직접 가셔서 오프라인 강의를 듣는 방식을 취할수도 있습니다.
단 시간 활용을 잘 하셔야 하죠...

젊으신 분들은 시간투자 하실 가치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떠신지요 ???
큰셋 2010.02.17 20:00  
안녕하세요?
꿈이 있는 자는 목표가 있고 목표가 있는 자는 계획이 있고요,
계획이 있는자는 실천을하고 실천을 하면 실적이 있담이다,

반성을 하게 되면 또다른 새로운 꿈을 꾸게되지요,
누구든 실행할건지 머물거인지 떠날것인지 뛰어들 것인지
관망할것인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오지요,
아직 나이가 있쓰니 집부터 장만할려고 생각하지 마시고요,
차후에 재산을 지킬려면
                          공부을 선택 하세요,
세월이 흐르면 돈은 벌수있써요,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고요,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하는 것이지요,
목표을 설정하여 난국을 했처나가세요,
새터민 이시면 많은 견문을 쌰세요,
수초 2010.02.17 20:23  
안녕하세요.

우선 나이가 어림에 너무 부럽네요.
 
저는 지금 삼십대 중반입니다. 그런데도 포기하지 않고 회계분야를 배우고 있습니다.

물론 그쪽으로 취직도 해봤엇구요...제가 봤을때는 나이가 아직은 어려서 배우기가 어렵지 안으리라고 보구요...

처음에는 반도체검사직으로 일년반 보내다 사무직쪽에서 일하는분들보고 너무 부러워서 한번 해봐야겠다고

마음먹고 나왔어요 그런데 제가 회계쪽으로 국비교육을 받으려고 하니깐 그당시에 새터민들은

회계분야를 안 배워준다고 했었어요...할수없이 자비를 들여서 동인천회계학원에 등록하여 3개월을 배웠어요.

그때는 거짓말없이 타자도 오십타정도,엔타만 겨우 아는정도라 첫 수업부터 아예 그냥 시간만 보내다 왔어요.

그리고 그 학원엔 새터민은 한명도 없었고 현지 사람들만 있다보니 물어보기도 그렇고 해서 보름은 그냥

앉아있었죠 ...그 상태로는 도저히 않되겠다 싶어서 옆자리에 앉은 여자애한테 귀찮게 물어보고 또 물어봤어요.

말이 3개월이지 내가 들어가서 두달되는때 시험이 있었어요...

그래도 자비가 들어간지라 겨우 물어보고 또 전철,버스로 환승하면서 교재를 들여다 보고

회계프로그램도 어느정도 익히고 보니 꽤 할만하더라구요..

한달은 그저 보내고 다음 한 달은 죽어라고 책만 붙들고 프로그램에 입력하고 정말 정신없이 햇었어요.

집에서는 세시간씩 타자연습하구요..참고로 타자만 빨라도 시험점수는 올라가요.

시험볼때 강사님이 저 보고 전산회계2급만 보라고 하시길래 1급도 경험으로 같이 보겠다고 했었어요.

물론 전산회계2급은 97점,1급은 89점으로 붙었구요..그때 강사님이 예상점수를 보시고 대단하다고 하셨는데

그 기쁨은 정말 어디에 표현할수 없을정도였죠 ㅎㅎ 지금은 추억이지만도요...

그리고 나서 이력서를 여기저기 넣다보니 면접을 보라고 해서 가서 한번에 사장님이 오케이 하시더군요..

그래서 일년반을 또 다녔어요 그런데 그 회사는 더존프로그램이 아닌 이카운트라는 회계프로

그램을 사용을 했었는데 들어가서 한 달을 적응하고 주욱 일년반을 다녔어요. 한 해가 되가니 회사에서는 주임

으로 승진을 시켜주더군요 그러다가  몸이 안 좋아서 작년12월까지 하고 그만 두었어요...

여기에서는 본의든 본의아니든 새터민이라면 못 배웠을꺼라는 잠재의식이 있어요.

때문에 무엇을하든 배울때는 열심히 배우고 자격증이 목적이 아니라도 배우는과정에 자기걸로 만들어가는게

더 중요해요..제 경우에는 자격증은 취직하기 위한 목적이고 일단 취직이 되면 큰 도움이 못되거든요..

그리고 회사에서는 자기가 맡은 업무에 충실하고 능력까지 받쳐주면 누구라도 무시못해요.

또 한가지 자기업무도 충실해야 하지만 사무실안에 다른팀이 바쁘면 눈치있게 도와주면서 대처하면

일할 재미도  있고 진심으로 생각해줍니다.

물론 간호사도 괜찮겠지만 대기업이나 개인사업이나를 막론하고 회계부분은 무조건 따라가는 분야라서

향후라도 또 나이가 들어서라도 능력만 된다면 선택의 폭이 넓은 매력적인 직업이에요.

저는 나이가 있지만 지금 한단계 높은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어요...될찌 안 될찌는 나중에 보고 일단은 준비중이

랍니다. 일반기업경리가 아닌 세무사사무실이 자꾸만 눈에 들어오네요..ㅎ 욕심이 끝이없죠..

님이 회계를 하신다면 엑셀도 조금은 할줄을 알아야 어디에서 일하든 편해집니다.

저도 취직해서 엑셀을 배우다 보니 기본적인거는 보름정도면 손에익고 눈에 들어오더이다.

제 경험이 정답이 될수는 없겠지만 나이 어릴때 돈보다도 배우는게  한참 중요해요.

많은것을 배우고 사회생활에서 응용만 잘 한다면 돈도 들어오지만 그 때는 한참 높은 위치에서 능력을 인정

받게 될겁니다...그렇게 되면 살맛도 나겠죠..
들국화의사랑 2010.02.17 21:52  
수초님의,,,말씀에,,,, 공감합니다....
저 역시도,,,,지금 세무사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수초님,..... 화이팅입니다^^
영미 2010.02.22 19:24  
저도 공감입니다,,, 자격증이 중요 하지 않습니다,, 내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중요하죠... 하나하나 배워놓으면 배심이 든든한것이 자신감이 생긴답니다,,, 화이팅요.. 좋은글 댓글달아주신분들도 화이팅합시다!!!
天生♡緣分 2010.02.17 21:15  
공 부
백골령 2010.02.17 21:25  
위에 많은 분들이 공부쪽을 추천해주셨네여.. 저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왜 그래야 하는지 설명을 해야 좋겠지만..
귀차니즘에 ... 지송^^;;

우선 공부도 동기부여가 되어야 제대로 할수 있지만 그렇다고 지금의 나이에 사회생활(직장)을 하면서 깨닫기에는 너무 늦습니다. 그래서 조언을 구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사람이 가장 좋은것이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는것이지만 한계가 있기에 "책"을 읽어 간접체험을 하고 경험있는 경력자 혹은 선배들에게 조언을 듣죠. 그래서 시간을 단축할수 있고 좀더 나은 길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들국화의사랑 2010.02.17 21:47  
안녕하세요^^ 위에 많은 분들이,,글을 올려주셨네요.....
일단,,나이는 어리신 듯 하니.....
공부를 추천합니다.

저두 대한민국에 첫 발을 내디뎌 7년째 살고 있습니다.

제 경험이고,,,, 또 감히 조언이라 하기엔 뭣하지만,,그래도 한 말씀 드리자면...

공부하시는게,,,, 현명할 듯 합니다.

저는 회계학을 전공하고 지금은 세무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물론....첨에는 죽을만큼 힘들었고.....
그 죽을만큼 힘든 회계학을.....죽을힘을 다 해서 배웠지요.....

만약에 님께서 회계쪽으로 나가고 싶다면....
이쪽 계통은 처음 연봉은 참으로 짭니다.....
(보통 일반 초보경리들이 1,200,000을 받는다는 가정하에,.
  이 바닥은 신입이 1,000,000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짧은 시간을 보았을때.... 지금은 빨리 돈을 벌고 싶은 심정....이라는 것 또한 어렴풋이 짐작합니다.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 회사는 장기적은 투자라고 봅니다.
첫 시작은 미숙하게... 또 어리숙하게 시작 할 수도 있겠지만....
1년 ...... 3년을 견디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쪽 계통이든... 수준급의 실력을 쌓게 되지요^^

우리 하늘님.........
꼭~~ 공부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회계쪽을 원하신다면....
미숙한 저의 실력이라도 보탬이 되고싶습니다......

아..... 그리고 하루빨리 서울말을 배우시도록 하는것도....
이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현명한 선택이기도 하답니다.....
수초 2010.02.18 13:48  
들국화의 사랑님 안녕하세요?
제가 바라는곳에서 일하고계신다니 부럽네요.
님의 조언이라던가 여러가지를 공유하고 싶네요.
<hansh0517@naver.com> 제 메일주소입니다.
같은 생각을 하는것같아서 참 기쁘구요...대화했음하는 바랩이에요
나만의하늘 2010.02.18 18:15  
감사합니다.~~~
들국화의사랑 2010.02.19 19:07  
수초님,,,, 네이트온은 없으신지요??ㅋㅋㅋ
mother4226@hanmail.net 저의 네이트온 주소입니다.
네이트온 있으시면,,,, 친추해주세욤^^
수초 2010.02.19 21:57  
들국화의 사랑님
너무 반가워요
제가 서류변경중이라서 네이트온 잠시 탈퇴한 상태라서 살리게 되면
글을 남길게요. 그 쪽일이 힘든데 수고하시겠네요
강한사나이 2010.02.17 22:13  
많은 분들이 절대 좋은 글들을 올리셨네요.

굳이 다시 말씀드리자면 공부하세요.
검정고시도 보시고 대학도 나오세요.

아무것도 모르시고 회사에 취직? 그건 그냥 자살입니다.

윗분들이 잘 쓰셔서 전 이만 생략할께요.

본인도 적으나마 열심히 책장을 붙들고 있은 덕분에
나름 마음에 드는 회사에서 맘에 드는 일을 하고 있답니다.

탈북자라 하여 얕보고 무시하는거 절 대  없어요.

원주민들이 가지지 못한 자격증과 실무능력을 갖추면 그들보다 더 비싼 수당으로도 당신을 채용합니다.

그때가서 님은 탕탕 큰소리 치시면서 맘에 드는 회사에 골라가실꺼에요.

절대로 공부하세요.

님의 적성에 맞는 부문을 꼭 찾으셔서 그에 알맞는 공부하세요.

남들이 간호사 한다 해서 간호사 하시지 마시고
남들이 회계한다 해서 그거 배우지 마셔요.

저도 첨에 회계하면 좋은 직업 편안히 잘 간다 해서 그걸 배웠는데
적성에도 맞지 않아 다시 좋아하는,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파고들어
지금은 나름 만족하며 일하고 있어요.

간단히 쓰느라 했는데 길어졌네요.


윗분들의 글이랑 시간이 걸리시더라도 하나하나 잘 읽으시고
꼭 참조하세요.

그리고
누가 뭐라고 하든 자기 인생은 자기가 사는거니까...
자신은 자기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으니
꼭 자신에게 맞는 해답을 찾으셔요.

화! 이! 팅!!!
나만의하늘 2010.02.18 18:14  
감사합니다.~~~
나만의하늘 2010.02.18 18:16  
위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많이 참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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