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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없음
파란 하늘의 하얀 구름은 나그네의 모습으로 떠가고 저 구름위로 보이는 기다림은 누군가를 외롭게 한다 흐르는 물위에 하얀 종이배처럼 사랑은 깨끗하게 흘러가고 남는건 종이배를 띄운 누군가의 순수함만이 흐른다 - 현者- 파란 하늘의 하얀 구름은 외롭고 외로운 그 누군가의 나그네의 모습인가 흐르는 세월에 사랑과 함께 띄어버린 저 갸냘픈 종이배 그것은 순수함으로 남…
탄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