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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가을 나들이詩 / 木 馬저 길로 가면 고향일가?이 길로 가면 고향일가?소쩍새 우는 산등으로철새들은 날아들고강건너 서편 하늘로 지는 해는마음 부스러기 흐트리고저만치 다가오는 어둠은그리움의 그림자 길게 늘어트리어잠못 이루게 하나니가을 나들이 길단풍잎은 님의 고운 마음오솔길 바람에 살랑이는은행잎은 님의 자상한 미소내 마음 닮은 가을나무 하나없이서산 달빛 고즈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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