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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집니다,
고향떠난 못난 자식보고싶어 죽기전에 목소리라도 듣고싶다며 앓는 몸으로 청진~신의주로 어렵게 전화를 걸어왔어요,,, ,,,엄마,,,엄마,,,엄마,,, 지금도 귀전에 쟁쟁히 들려오는 엄마의 숨결소리,,, 불효막심한 이딸은 오늘도 그리워서 속죄의 마음으로 불러봅니다, 살아계실줄알았습니다,그래서 다시 만나게되리라 확신했습니다, 돈 많이 벌러서 엄마의 굶주림을 없애…
은하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