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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가 만나는 특별한 날들
11월 11일이었다. 아침에 출근 하니 모두들 이날이 빼빼로데이라고 하는 것이었다. 나는 영문을 몰라 빼빼로데이가 무언지 물어 보았다. 그런데 동료들은 그것도 모르는가하는 눈치로 쳐다보았다. 남한사회에 정착한지 오래지 않으니 내가 미처 알지 못한 것이다. 그들은 빼빼로 데이라는 날이 생긴 유래를 알려 주면서 오늘 애인이 있으면 초콜렛을 주라고 하였다. 듣고…
정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