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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편을 보고
오늘따라 북송돼여서 청진집결소에서 있었던일이 새삼 떠오른다. 매일새벽 호미를 쥐여주면서 밭에 김매려 다니던 어느날 그날도 여느날처럼 밭에 김매려 갔다 그런데 저저마다 이게 무순작물인가고 물어보느라 웅성거린다. 농장아저씨말씀-이게 아편이란다. 처음보는 순간 모두들 놀란다. 이 드넓은 밭이 다 아편으로 심어져 있었던 것이다. 강냉이로 가득채워져야할 밭이 아편으…
페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