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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만 있어다오 4.
솔찍히 나는 A의 말을 들으면서 가슴속 깊은 곳에 숨겨져 있는 아픈 내 혈육들의 사연을 떠올리고 있었다. 올해 봄(4월달) 큰아버지가 위암으로 돌아가셨다는 기별을 얼마전에야 받았다. 하나밖에 없는 나의 사촌언니(원래 언니들이 셋이였지만 둘은 벌써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는 언젠가는 왕래가 자유롭게 되면 고향의 부모님들께 사랑스런 자식들을 보여줄 날만을 기…
홍익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