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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야 할 이유 1.
우리가 살아야 할 이유 올해엔 유난스레 봄이 다가오기를 주저 하는 듯합니다. 쌩 쌩 찬바람을 뿜어내며 쌀쌀맞게 굴어도 드디어 연분홍 진달래는 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더불어 봄의 전령이라는 노오란 개나리도 수줍은 미소를 방실 날리며 환하게 웃어줍니다. 벌써 대한민국에서 맞는 여덟 번째 봄입니다. 흐르는 물 같은 세월 속에 떠밀려 쫓기듯이 고향을 떠난 지도 벌써…
홍익인간